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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을 고수하는 스래쉬의 전설 ! Overkill이 귀환했다. "진보를 들먹이는 배신과 상업성에 대한 꾸짖음!"
Overkill이 돌아왔다. 20년 이상 뉴욕/뉴저지 스래쉬 메틀의 이정표였던 Overkill이 전성기 시절의 Megaforce Team과 재회한 뒤 발표하는 첫 앨범이기도 하다. Overkill이 누구인가 ? 그냥 스래쉬의 전설 ? 그런 말뿐인 간판은 싫다. 그저 골수팬들을 위해 묵묵히 정도의 길을 걷고 . 오직 스래쉬메틀만을 계속 연주해 온 , 스래쉬 메틀 그 자체이기도 하다. 스래쉬 메틀 밴드중 최초로 10장의 스래쉬 앨범 카다로그를 완성한 이들이다.
음침한 늪을 걸으면서 내짖는 듯한 , 날카롭고도 하이톤 스타일의 보컬리스트 Bobby Blitz Ellsworth와 그루브감 최고조의 베이시스트 D.D Verni의 트레이드 마크를 필두로 , 거친 기타리프의 교향곡과 전장에 폭격하듯 내리치는 드러밍은 항상 Overkill 만의 강점이었다.이런 스타일을 고수해 오면서도 . 항상 과거의 뿌리를 그대로 가지고 오면서 . 신선함 느낌도 분명하게 담겨있는 Overkill의 전통은 신보에서도 이어진다.
이미 팬들에게서 사랑받는 첫 곡 Devils in the Mist와 Lamb of God의 보컬리스트 Randy Blythe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신구조화를 완벽히 이루어주는 트랙 Skull and Bone. Overkill의 클래식으로 할만한 What it Takes. 밴드의 그룹송과도 같은 Overkill V 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 과거 Overkill을 아는 이들에게는 어떠한 실망감이나 이질감을 주지 않는다. 어쩌면 최신작 Immortalis는 공수표만을 남발해 대는 , 사이비 밴드들과의 차별된 Overkill 스스로의 자부심인지도 모른다.
Artwork,Layout by Travis Smith / Guest Vocal by D.Randall Blythe(Lamb of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