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낳은 뉴에이지 팝 피아니스트 “New Romantic”아티스트 리차드
클레이더만과 지금도 가장 유명한 팝스 오케스트라의 살아있는 전설
제임스 라스트 최상의 이지리스닝 사운드와 대중성의 접점을 이뤄낸 두 거장이 들려주는 두 번째 앨범!
브라이언 아담스“Everything I Do”엘튼 존“Sacrifice”, “Candle In The Wind”죠지 마이클“Careless Whisper”라이쳐스 브라더스 “Unchained Melody”
(사랑과 영혼 주제곡)등 팝의 명곡들과 리차드 클레이더만의 명콤비 작곡가
폴 드 세느비유, 제임스 라스트의 명곡들로 가득 채워진 뉴에이지 음악의 모든 진수와 전통이 집대성된 마스터피스!
국내에는 “In Harmony” (해외 발매 타이틀은 “Love Songs”), “There Is Always Sunshine Above The Clouds” (해외 발매 타이틀 “Romantic Dreams”)에 이어 세 번째 (원래 앨범의 발표 순서는 1. “There Is Always Sunshine Above The Clouds” 2. “Together At Last” 3. “In Harmony” 순으로 발표되었다. 원래는 단발성 프로젝트로 기획되었으나 세계 각지에서 너무나도 엄청난 뜨거운 반응을 얻어내어 3장의 앨범을 만들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발매되는 두 거성의 조인트 두 번째 발표작이다. 전작인 “There Is Always Sunshine Above The Clouds”에서는 리차드 클레이더만과 명콤비를 이루고 있는 작곡가이자 제작자인 ‘폴 드 세느비유’ (Paul de Senneville)의 창작곡들 위주로 편성되었지만, “Together At Last” 앨범은 뉴에이지/이지리스닝 연주 계열 음악의 최대 장점인 누구나 어느곳이든 장소와 시간 때를 가리지않고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어필할 수 있는 것인데, 특히 너무나 익숙하고 알려진 명곡들을 보다 더 친숙하고 세련되게 편곡한 것도 모잘라 제임스 라스트 오케스트라와의 매칭이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자연스레 일반적인 팝 음악 팬들까지 고루 흡수하는 고무적인 상황을 연출하게 되었다. 뒤이어 발표한 “In Harmony” 앨범에서도 이런 맥락으로 팝의 명곡들과 클래식의 고전을 다수 수록하여 발표하는 안정 모드를 선택하였다. 하지만 결코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리차드 클레이더만의 피아노 연주 뒤에 붙여진 제임스 라스트의 오케스트라 연주는 이 앨범의 생명력을 더욱 활기차게 채우고도 남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 신선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팝 음악 애청자와 더불어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브라이언 아담스의 ‘Everything I Do’ 엘튼 존의 ‘Sacrifice’, ‘Candle In The Wind’ 죠지 마이클의 ‘Careless Whisper’ 라이쳐스 브라더스의 ‘Unchained Melody’ (사랑과 영혼 주제곡)등 팝의 명곡들과 폴 드 세느비유, 제임스 라스트의 명곡들로 가득 채워진 뉴에이지 음악의 모든 진수와 전통이 집대성된 몇 안되는 마스터피스 앨범이라 자신있게 평가 내리고 싶다. 잔잔한 발라드부터 리듬감이 가미된 템포, 한없이 부드러운 피아노 터치와 현악기군의 조화는 앨범의 기승전결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오래전 발표된 음반이지만 그 세월과 세대를 훌쩍 뛰어넘어 연인 또는 가족 세상 모든이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감성을 심어주고, 주위를 환하게 만들어 주는 무한한 힘을 지닌 앨범이라 할 수 있겠다.
리차드 클레이더만 (Richard Clayderman. 1953. 12~ )
: 본명은 Phillipe Pages. 1953년 12월 파리에서 피아노 교사의 아들로 태오난 리차드 클레이더만은
아버지가 학생을 가르치는 모습을 어깨너머로 보며 습득하여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서의 역사를 시작하게 된다.
여섯살 무렵 할아버지에게서 낡은 피아노를 선물 받았는데 그때부터 이미 그는 자국어인 불어보다 피아노를 통해 말하는 것에 훨씬 능통하였다. 16세에 이르러 비로서 처음으로 피아노 콩쿨에서 입상하였으나 이내 그는 클래식 피아노만으로는 표현할수 있는 감성의 한계를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 락그룹을 조직하여 청소년 시절의 왕성한 혈기를 발산한다. 하지만 아버지의 병환으로 더 이상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되자, 낮에는 은행에서 일하고 밤이면 프랑스 음악을 리드하는 뮤지션들과 연주하는 생활을 계속한다.
몇 년후 그는 음악을 함께 했던 'La Maladie D'amour' (사랑이라는 병)의 주인공 Michel Sardou (미셀 사르두)와 프랑스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프랑스 국민가수로 대변되고 있는 Jonny Hallyday (조니 할리데이: 작년 6월에 가진 40주년 기념 에펠탑 공연에 무려40만명이 몰려 프랑스 대중 음악사에 한 획을 긋는 무대를 장식했다) 등의 피아노 세션을 시작 하면서 클레이더만의 성공은 시작되고 있었다.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폴 드 세느비유는 그의 딸 "아드란느"에게 바치는 곡 'Ballade Pour Adeline'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을 연주해 줄 피아니스트를 찾고 있었는데, 때마침 1976년 델피느 음반사를 이끌던 올리비에 뚜쌩의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한 23살의 리차드 클레이더만의 전폭적인 기용으로 당연히 이곡의 주인공은 리차드 클레이더만이 연주하여 레코딩하게 되며 유럽을 비롯, 남미, 일본, 호주 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2천 2백만장의 앨범 판매기록의 대성공을 거두게된다. 1978년 이후로 클레이더만은 국제적인 팝 피아니스트로서 걸맞는 명성과 캐리어로
전 세계각국을 돌며 감미롭고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갈증을 채워주고 있다.
오늘날까지 클레이더만은 63개의 음반 플래티넘을 따냈으며 253개의 세계적인 골드레코드를 기록하며
'피아노의 시인'으로 칭송받고 있다.
제임스 라스트 (James Last. 1929. 04 ~)
본명 제임스 라스트. 1929년 4월 27일 브레멘이란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그의 형제들과 더불어 음악과 접할 수 있었지만, 음악가정교사로부터 음악적 소질이 전혀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에 굴하지 않고 브레멘 음악학교에 입학, 더블 베이스를 전공하였고 자신의 음악에 대한 끝없는 의지를 불태워갔다. 1948년 그의 형인 로버트와 동생 베르너와 함께 ‘Last-Becker Ensemble’(라스트 베거 앙상블)을 조직하여 1950년에서 1952년까지 독일 재즈계의 “Top Bassist"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며, 그의 음악적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게된다. 1955년 그의 나이 고작 17살때 함부르크로 가서 북독일 라디오 댄스 오케스트라(North German Radio Bremen dance Orchestra)에 베이스 주자로 가입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직업음악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한발짝 더 앞서나가 완벽한 편곡과 출중한 작곡실력과 지휘력으로 대중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유감없이 사로잡았다. 마침내 제임스 라스트는 자신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의 산물로 1964년 Polydor(폴리돌)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팝뮤직역사에 가장 성공적인 아티스트로 우리들의 뇌리에 각인되어가기 시작했는데, Polydor레이블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본격적인 레코딩 작업과 연주활동을 통해 독일 팝 뮤직의 엄격하면서도 단순한 전통을 깨뜨려 나아가기 시작했다. 1970년대부터는 남아프리카, 호주, 뉴질랜드, 싱가폴, 홍콩 등지를 순회 연주하며 클래식과 각국의 민속음악을 자신만의 음악세계로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작품의 색을 변화시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 콧수염 멋쟁이 제임스 라스트는 현재까지 90여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한 70년대 최고의 팝오케스트라로 모국인 독일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사랑받아온 작곡, 편곡가로, 자작곡을 포함한 수많은 클래식, 팝 명곡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의 음악을 자신만의 색채와 재해석으로 세대간의 격차나, 국적과 인종까지 초월해버린 음악인으로서 최고의 명성과 부를 쌓고있다.
제임스 라스트 주요 수상경력:
독일 레코드 파냄협회에 주관하는 "레코드아티스트"로서 MIDEN 트로피를 수여.
"Goldenen Europa", "Goldenen Kamera", "Echo Life Award 1994"등의 수상.
17장의 플래티넘, 206장의 골드 디스크를 기록.
캐나다에서 열린 엑스포69에서 9개 골든 디스크와 폴리톤 최고의 상인 골든 그라모폰 수여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