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켓 뒷면 바코드 부분이 약간 훼손됐으나 나머지는 새상품과 같음
현존하는 팝 계 최고의 슈퍼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7년간의 화려했던 음악경력을 기념하는 베스트 앨범
『Greatest Hits My Prerogative』
틴 팝의 열풍을 일으켰던 빅 히트 싱글 ‘…Baby One More Time’으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총 7,000만장의 전 세계 앨범 판매고와 수 많은 히트 싱글을 발표한 21세기 팝 계를 대표하는 아이콘, 브리트니 스피어스. ‘틴 팝 스타들의 인기는 5년을 넘어가지 못한다.’라는 팝 계의 속설에도 불구하고, 브리트니는 ‘소녀 스타’에서 ‘섹시’한 성인 여 가수로의 변신에 성공하며 아직까지 톱 스타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울러 골반을 드러내는 패션 스타일은 물론 최근의 결혼 소식 등으로 끊임없이 대중에게 화제거리를 제공하는 등, 브리트니는 이제 음악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이렇듯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지금까지 걸어온 자신의 발자취를 단계별로 접해볼 수 있는 음반을 발표해 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오는 11월 8일을 기해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되는 『Greatest Hits My Prerogative』라 명명된 최초의 베스트 앨범으로, 본 작에는 지금까지 발표한 네 장의 앨범을 통해 배출한 대표 곡들이 빼곡히 수록되어 있다. 먼저 데뷔 앨범 수록 곡으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던 '…Baby One More Time', 2집『Oops!…I Did It Again』의 타이틀 곡 및 3집 『Britney』의 첫 싱글 'I'm A Slave For You' 등이 담겨 있으며, 지난 해에 발표한 앨범 『In The Zone』의 타이틀 곡인 마돈나와의 듀엣 'Me Against The Music'과 영국 및 전 세계 차트 1위를 기록한 'Toxic', 'Everytime' 등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히트 곡들의 미발표 리믹스들을 담은 보너스 CD도 앨범에 포함되어 있어, 브리트니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은 현재 그녀의 음악사를 집대성한 본 앨범 출시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아울러 브리트니는 본 작을 통해 팝 계를 뒤흔들 가공할 만한 신곡을 발표한다고 하여 대중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이다. 그 화제의 곡이 바로 '8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바비 브라운의 곡을 리메이크 한 'My Prerogative'로, 'Toxic'의 성공을 진두지휘 한 프로듀싱 팀 블러드샤이 앤 아방트(Bloodshy & Avant)가 선사한 몽환적이면서도 흥겨운 일렉트로니카 비트와 간주 부분의 인도 풍 사운드가 단번에 듣는 이를 사로잡는 트랙이다. 한편 또 다른 신곡인 'Do Somethin'도 이들 콤비가 선사한 곡으로, 80년대 풍의 사운드 메이킹과 래핑에 가까운 브리트니의 보컬이 귀를 잡아끄는 통통 튀는 펑키 팝/록 넘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