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메이트’OST의 명곡 으로 유명한 프랑스 라운지 팝의 프로젝트 듀오
80년대 뉴웨이브 포스트-펑크씬(Post-Punk Sceen)에서 신디팝을 기반으로 하는 명곡들에 현대적 감각을 통해 새로운 삶을 부여한 2집 앨범 “BANDE A PART”.
대단한 극찬을 받은 1집 앨범에 이어, 또 한번 음악계를 흔들어 놓을만한 앨범으로 돌아오다.
그들이 들고 온 두 번째 앨범 역시 첫 번째 앨범과 같이 70~80년대 밴드들의 커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다른 점을 찾는다면, 이번에는 원곡들의 장르가 대부분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 크게 자리잡은 포스트-펑크씬(Post-Punk Scene)의 고딕록과 신디팝을 기반으로 하는 곡들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또 한가지 더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모두 영국 밴드들의 작품이라는 점인데, 그도 그럴 것이 항상 찌푸린 날씨와 전역에 산재한 고성(古城)들을 둘러싸고 나오는 괴담과 야사가 그 분위기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영국이 오늘날 이러한 음악의 발원지로 자리잡게 된 까닭임을 자연스레 알 수 있다. 어쨌든 이 앨범은 선정된 곡 리스트만 보더라도 쉽게 넘길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내는 앨범임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1. The Killing Moon (Echo & The Bunnymen)
2. Ever Fallen In Love (The Buzzcocks)
3. Dance With Me (The Lords Of The New Church)
4. Don’t Go (Yazoo)
5. Dancing With Myself (Billy Idol)
6. Heart Of Glass (Blondie)
7. O Pamela (The Wake)
8. Blue Monday (New Order)
9. Human Fly (The Cramps)
10. Bela Lugosi’s Dead (Bauhaus)
11. Escape Myself (The Sound)
12. Let Me Go (Heaven17)
13. Fade To Grey (Visage)
14. Waves (Blancm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