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으로도 BIG 한 앨범 우리 생애 최고의 음악 [빅]
영화 ‘어거스트 러쉬’ 엔딩곡 존 레전드 “Someday”
빌보드 싱글 차트 1위곡 앨리샤 키스 “No One”
국내 라디오 차트 1위곡 브리트니 스피어스 “Gimme More”
크리스 브라운 “Kiss Kiss”, 션 킹스턴 “Beautiful Girls”, 백스트리트 보이즈 “Inconsolable”, 웨스트라이프 “Home” 그리고 2007년 팝/클래식 음반 판매 1위 폴 포츠 “Time To Say Goodbye” 와 에이브릴 라빈 “Hot”
브리트니 스피어스 * 앨리샤 키스 * 백스트리트 보이즈 * 웨스트라이프 * 에이브릴 라빈 * 저스틴 팀버레이크 *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 폴 포츠 * 제니퍼 로페즈 * 시아라 등 전세계 차트를 석권하며 한국 팬들에게 사랑 받았던 최고의 히트 트랙만을 모은 20곡!
02. Alicia Keys / No One
라이브를 포함한 네 장의 앨범을 모두 앨범 차트 1위에 올려놓을 만큼 데뷔 이후 앨리샤 키스의 히트 행진은 멈추질 않는다. <No One>은 앨리샤 키스의 기존 음악에 비교하면 예상보다 강렬한 비트를 담고 있었지만, 그녀의 음악을 지지하는 탄탄한 팬 층을 과시하듯 차트 1위로 성큼 올라섰다. 자신의 역대 싱글 판매량 2위에 오를 정도로 대단한 성공을 거둔 히트곡이기도 하다. 급변하는 싱글 차트 1위를 오래도록 지키는 인기를 얻었다.
03. Backstreet Boys / Inconsolable
케빈 리처드슨(Kevin Richardson)의 탈퇴로 4인 그룹으로 축소되었지만, 백스트리트 보이스는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은 여섯 번째 정규 앨범 「Unbreakable」의 첫 싱글. 초기의 팝 뮤직과 달리 좀더 밴드 지향의 사운드와 멤버들의 완벽한 하모니를 과시한 이 싱글은 화려한 차트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그룹의 음악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게 만든 멋진 곡이다.
04. Westlife / Home
이들이 항상 11월에 앨범을 발표하는 이유는 웨스트라이프의 음악이 겨울의 추위를 잊게 만들 수 있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하모니가 있기 때문이다. 부산스럽지 않은 차분함과 깔끔한 멤버들의 호흡이 빛나는 웨스트라이프 특유의 색채를 유지한 <Home>은 2007년 11월에 발표한 새 앨범 「Back Home」의 첫 싱글이다. 싱글 차트 연속 1위 기록은 이미 깨졌지만, 아름다운 하모니는 여전히 매력적이었고, 영국 싱글 차트 3위까지 올랐다.
05. John Legend / Someday
영화 ‘어거스트 러쉬’의 사운드트랙을 위해 발표한 곡이기 때문인지 존 레전드 특유의 R&B 느낌보다는 영화를 정리하는 느낌의 팝 스타일이 강조되었다. 하지만 그의 정열적인 보컬만큼은 이 곡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존 레전드의 피아노와 소규모 현악의 협연은 그의 음악이 가진 감성을 차분하면서도 강렬하게 뒷받침했다. 그의 노래는 영화가 끝나고 난 뒤에도 기억나는 곡으로 남았다.
06. Avril Lavigne / Hot
틴팝과 성숙한 발라드 사이에서 고민하던 에이브릴 라빈이 결혼 이후 발표한 앨범 「The Best Damn Thing」을 통해 오히려 더욱 과감한 80년대 스타일 팝록으로 돌아왔다. <Hot>은 싱글 <Girlfriend>로 차트 1위를 기록한 후 발표한 <When You're Gone>에 이은 세 번째 싱글. 데뷔 초기의 에이브릴 라빈처럼 발랄하다.
07. Jennifer Lopez / Do It Well
힙합 비트와 그루브를 받아들이는 것이 현재 팝 음악의 흐름이라면, 제니퍼 로페즈 역시 그 흐름을 거부하지 않았다. 2007년에 발표한 새 앨범 「Brave」에서 처음으로 싱글 커트된 <Do It Well>은 과감한 비트가 돋보이는 흥겨운 트랙. 빌보드 댄스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이 노래가 담고 있는 격정적이고 화려한 댄스 비트라면 당연한 결과였다.
08. Justin Timberlake / Until The End Of Time
최신 일렉트로니카와 최신 힙합 비트를 구사하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최근 싱글로 발표한 아름다운 발라드. <Sexyback> 같은 격렬한 일렉트로니카 곡만 듣다가 이 발라드는 마이클 잭슨과 프린스를 합친 것 같다는 그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게 해준다. 최근 발표한 싱글에서는 비욘세와 함께 했지만, 저스틴 팀버레이크만의 매력은 오히려 이 곡에서 더 빛난다. 2000년대의 기억할만한 발라드.
09. Christina Aguilera / Save Me From Myself
2CD로 발표한 새 앨범 「Back To Basics」였기 때문에 이미 <Ain't No Other Man>을 비롯해 <Oh Mother>까지 다섯 곡의 싱글을 발표했는데도 이렇게 멋진 곡이 남아있을 수 있었다.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한 사운드와 내면의 고뇌를 차분하게 풀어나간 곡이다. 격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팝 디바답지 않게 가라앉은 차분함이 오히려 이 음악에 집중하도록 만들어준다.
10. Ciara / Like A Boy
두 장의 정규 앨범을 통해 백 댄서에서 출발한 시아라가 성공적으로 보컬리스트로 자리잡는 과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가 바로 <Like A Boy>다. 두 번째 앨범 「The Revolution」에 수록된 이 곡은, 시아라의 음악이 단순히 춤을 추기 위한 곡이 아니라 남녀 평등에 대해서도 노래한다는 것을 보여준 곡이기도 하다. 물론 음악 자체만으로도 진지한 메시지를 얻을 수 있다.
11. Chris Brown feat. T-Pain / Kiss Kiss
현재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차세대 R&B의 거물 크리스 브라운이 데뷔 앨범에서 싱글 커트한 <Run It!>에 이어 두 번째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곡. 특히 최고의 피처링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각광받는 티페인의 랩과 하모니는 크리스 브라운의 감성적인 보컬과 어울려 이 곡의 성공에 일등공신이 되었다. 적절하게 가미한 보컬 이펙트도 <Kiss Kiss>를 반복해 듣게 만드는 매력적인 요소.
12. R. Kelly duet with Usher / Same Girl
잠시 멈칫 하긴 했지만, 알 켈리의 화사한 R&B는 90년대를 넘어 2000년대에도 여전히 매력적이다. <Same Girl>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아홉 번째 정규 앨범 「Double Up」에서 두 번째로 싱글 커트한 곡. 알 켈리와 함께 R&B를 주도하는 보컬로 자리잡은 어셔와 함께 듀엣으로 노래했다. 두 사람의 열정적인 보컬이 환상적이다.
13. Joe / If I Was Your Man
90년대 후반부터 R&B의 미래로 평가 받았던 조가 2007년에 발표한 최신 앨범 「Ain't Nothin' Like Me」에서 두 번째로 커트한 최신 싱글이다. 스타게이트의 깔끔한 사운드 프로덕션과 이미 R&B계에서 인정받은 자신의 보컬을 조화시켰다. 탄력적이고 깊이 있는 비트와 R&B의 끈끈한 매력을 동시에 담고 있어 아름다운 R&B 발라드를 기대하는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14. Sean Kingston / Beautiful Girls
자메이칸 부모를 둔 플로리다 태생의 션 킹스턴의 <Beautiful Girls>는 어느 날 갑자기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라 이변을 연출했다. 벤 E. 킹의 <Stand By Me>의 멜로디에 댄스홀 사운드와 자메이칸 비트를 가미해 익숙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전해준 이 곡으로 그는 단숨에 주목 받는 신인 자리에 올랐다. 멋진 데뷔 싱글이자 오랫동안 살아남을 싱글. 여름에 들으면 더 좋겠지만, 계절과 상관없이 흥겹다.
15. Shayne Ward / If That's OK With You
영국의 음악 스타 발굴 프로그램 엑스 팩터(The X-Factor)에서 우승한 후 발표한 2006년의 데뷔 앨범이 인기를 모은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 <If That's OK With You>는 얼마 전 발표한 두 번째 앨범 「Breathless」 수록 곡으로 흥겹고 훵키한 사운드를 담았다는 두 번째 앨범의 사운드를 집약해주는 싱글. 은근한 레게 비트와 어울린 그의 보컬은 밝고 경쾌하다.
16. Good Charlotte / Dance Floor Anthem
이 컴필레이션에 수록한 곡 가운데 가장 강력한 록 사운드를 담고 있는 곡이지만, 밴드가 지향한 대로 이 곡은 댄스 플로어에 적합하다. 그 동안 두 곡의 앤섬(<East Coast Anthem>과 <The Anthem>)을 발표한 바 있는 굿 샬롯은 밴드의 세 번째 송가로 댄스홀을 택했다. 흥겨운 록 비트에 어울린 댄스 취향의 사운드는 ‘소녀를 춤추게 하는’ 록 음악계의 조류를 충실히 반영했다.
17. Daughtry / Over You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크리스 도트리가 중심이 되어 결성한 밴드 도트리의 데뷔 앨범은 단숨에 팬과 평단을 사로잡은 성공작이다. <Over You>는 포스트 그런지와 얼터너티브 록을 적절히 혼합한 도트리의 사운드를 잘 드러낸 곡. 감정의 상승곡선에 따라 크리스 도트리의 보컬 역시 격정적으로 노래했다. 단지 한 장의 앨범을 발표한 신인 치고는 너무나 원숙한 사운드와 보컬이다.
18. The Click 5 / Jenny
아이돌 그룹으로 오해 받을 만큼 뛰어난 외모를 가졌지만 실제로는 충실히 음악을 전공한 미국 록 밴드다. <Jenny>는 클릭 파이브의 두 번째 앨범 「Modern Minds And Pastimes」의 첫 싱글. 아시아 프로모션 이후 그들의 인기가 급상승해 몇몇 국가에서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록 사운드를 선호하는 팬들이라면 클릭 파이브의 곡이 제격이다.
19. Paul Potts feat. Illumina / Time To Say Goodbye (Con Te Partiro)
폴 포츠는 휴대폰 외판원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페라 가수로 올라선 휴먼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Time To Say Goodbye>는 폴 포츠의 데뷔 앨범 「One Chance」에 실린 곡으로, 사라 브라이트만과 안드레아 보첼리의 듀엣으로 널리 알려진 팝페라의 명곡이기도 하다. 폴 포츠가 얼마나 팝페라에 재능이 있는지 보여주는 가장 멋진 예를 발견하게 해주는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