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어폰 어 타임'ost 이보영,박용우 보컬 참여 화제
일본에 빼앗긴 전설의 3천 캐럿 다이아몬드 ‘동방의 빛’을 차지하기 위해 지상 최대의 작전을 펼치는 해방기 코믹액션 '원스어폰타임(감독:정용기)'의 관심과 더불어 영화ost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원스 어폰 어 타임'ost에 수록된 22곡 중 5곡이 박용우와 이보영의 보컬로 채워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음악을 담당한 김우철 감독은 이번 녹음을 위해 2개월 간의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 이보영의 열정 뿐아니라, 박용우씨의 노래실력과 의욕으로 인해 녹음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고.
이번 ost에서 이보영은 '재즈와 트롯'이 합쳐진 느낌의 '나의 길'을 포함하여 총 4곡을 소화하였다.
'나의 길'은 이보영의 어린 소녀적 느낌의 청순함과 섹시함이 동시에 표현되는 독특한 음색으로 고급스런 재즈풍의 느낌과 애절한 감정의 곡을 잘 소화해내어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기대된다.
또한, 영화에서 순수하고 착한 이미지의 표상으로 비춰진 박용우씨의 또 다른 매력을 풍길 수 있는 곡 "forever my life'에서는 빠르고 강한 비트의 복고 락풍 음악스타일로, 연기자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만큼의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박용우의 남성적이고 색다른 음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영화에서의 또 다른 음악적 특징은 기존 영화와는 달리 국내 개봉영화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음악으로 무장된 영화라는 점이다.
런닝타임 120여분 중 80~90%의 화면에 음악이 삽입 되어질 정도로 많은 음악으로 채워 져 있다.
이번 음악은 마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나 들어봄직한 웅장한 스케일의 음악들, 음악 애호가들에게 또 다른 기쁨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