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지?
당신은... 나의 친구
나의... 슈퍼맨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말아톤>정윤철 감독 작품
* 2008년 최고의 영화로 기록될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OST 출시!!
이한나 with 두번째 달
<로드무비>, <연애, 그 차을 수 없는 가벼움>, <좋지 아니한가>등의 영화음악을 감독하며 대종상 음악상 수상에 빛나는 "이한나"음악감독이 이시대 최고의 창작집단 "두번째 달"(김현보)와 손잡고 제3세계 슈퍼맨을 짚시의 열정으로 표현하다.
영상에 충실한 Score Music을 감성이 충만한 음악적 미학으로 발전시키다.
영화 이상의 감동이 느껴지는 Original Sound Track!
트랙별 장면 및 스크립 수록!
영화에서 음악은 관객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어느새 화면가득 감정을 불어 넣는다. 이처럼 영화음악가는 화면뒤에서 관객들이 눈치채기도 전에 그들의 감정의 수위를 조심스럽게 조절한다.
로드무비(2002), 휘파람공주(2002), 페이스(2003), 첼로(2005),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2006),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2006), 여름이 준 선물(개봉예정),
잠수왕 무하마드(2006 단편), 좋지 아니한가(2006),
슈퍼맨이었던 사나이(2008)
이 영화들의 음악은 한명의 영화음악 감독에 의해 만들어졌다. 사전에 어떠한 정보없이 이 영화들을 본다 하더라도 음악들이 무척 세련되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감정의 수위 조절의 노련함은 가히 중견급의 영화음악감독 답다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더욱더 놀라게 하는 것은 음악감독의 이름을 보는 순간이다.
"음악 이.한.나.".......'여자다!!!'
대표적 남성 위주의 사회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서 영화음악계에서 의미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보더라도 멋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를 관통해 보여주는 통일된 주제감과 균일한 무게감 등, 그 음악 자체도 너무나 매력적이다.
작품마다 시도하는 새로운 시도들도 돋보인다. 이번 작품에서는 "제3세계 슈퍼맨"을 표현하고자 남미의 안데스 지방의 소리와 유럽의 짚시 음악들의 도입이 이채롭다.
'로드무비'(2002)라는 영화에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음악으로 데뷔하여, 데뷔하자마자 대종상 음악상을 수상하여 주위뿐만 아니라 본인도 깜짝 놀라게 했던 대단한 대한민국 여성 이한나 음악감독이 제시할 새로운 영화음악의 세계에 자꾸 눈과 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