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성악가 김윤옥의 한국 가곡 앨범이 발매 된다.
「 나의 목소리로 남기고 싶은 가곡 」음반에는 사공의 노래, 추억, 꿈 등의 기존 가곡과 물푸레나무가 있는 강가에서, 시소 타기 등의 신작 가곡으로 구성되었다.
김윤옥은 “내가 가진 소리의 흐름과 색깔, 곡 해석이 그대로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LP판을 듣는 것처럼 인간다움이 묻어나는 음반이 되었으면 해서 녹음 과정에서도 수정 작업을 최소화했다. 자칫 성악가들의 앨범에서 느낄 수 있는 소리에 대한 부담감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좀더 대중성 있는 가곡 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