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춤추는 전자첼리스트 오아미!"
모두 5곡이 수록된 첫 싱글앨범 'Tiara'는 고혹적이고 경쾌한 색다른 멜로디의 향연에 지루함이 없다.
한편 4월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오는 12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쇼케이스로 열고 대중과의 첫 만남을 가진다.
드보르작과 쇼팽의 리메이크 곡과 음악가 김상태가 작곡한 신곡을 선보이는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오아미가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전자첼로 분야에서 솔로로 클래식을 변화한 댄스버전으로 음반을 내고 등록한 연주자는 전무후무하다.
전자 첼로의 경우 기존의 첼로에 비해 사운드가 세밀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고 고정된 음역의 한계가 존재하기에 연주자로서 노력이 더 많이 요구된다. 하지만 한국을 대표하고 세계시장을 향해 당차고 용감하게 도전하는 "미스코리아 경기 진" 출신 오아미가 품위있고 세련되고 편안하게 가슴속 깊이 스며드는 폭넓은 음악을 선사하는 '크로스오버'의 블루칩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모두가 인정하는 실력에 플러스 알파로 도시적이고 화려한 비주얼이라는 그녀만의 무기가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