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와 Postino 유닛이 꾸미는 실험적 러브송 ‘시간이 약이 된다고’
초회 한정으로 [소울메이트 Forever] 2CD와 함께 1+1 가격으로 합본판매
정규앨범 활동 외에 다양한 프로젝트를 즐기는 조PD는 작년 6집 발표 후 작곡가 “윤일상”과 손잡고 프로젝트 그룹 PDis(피디스)를 결성. “트롯트”와 “마이애미 ”리듬을 가미한 “사랑한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신승훈, 윤종신 등의 앨범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쳤던 차세대 프로듀서 “Postino(포스티노)”와 손잡고 일렉트로닉 음악으로의 변신뿐만 아니라 래퍼에서 싱어로의 포지션변경까지 병행하는 파격을 선보인다. 물론 싱어로써의 모습을 앨범을 통해 가끔 선보여온 조PD이지만 타이틀곡으로는 처음으로 래퍼와 가수를 겸한다.
초회 작년 말에 발매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소울메이트 Forever”의 발매를 기념하는 이번 Project의 타이틀곡 “시간이 약이 된다고'는 러브송이었던 원곡을 조PD가 싱어로써 소화한 모습은 기존의 조PD가 고수해온 사회비판적인 메세지를 떠올렸을 때 아니러니한 매력을 보인다. 현재 영국에서 포스트 프로덕션을 공부하고 있는 “Postino(포스티노)”로 인해 두 아티스트간의 교류는 온라인을 통해 영국과 한국에서 이원으로 진행되었다. 보너스 트랙으로는 Jeppet의 “Don't Turn Away”와 Charmi Project의 “Simba”가 각각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