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용CD로 자켓의 생활기스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
아무로 나미에의 데뷔 초기부터의 히트 곡들을 전부 모아 수록한 베스트 중의 베스트 앨범 [181920]
‘아무로 나미에’의 데뷔 첫 베스트 앨범 [181920]
자켓사진을 보면 사연이 많은 듯 원가를 고민하는 단발머리 모습의 그녀가 인상적이다.
센세이션한 원조 카리스마로서의 존재로서 지금까지 달려온 그녀가 만들어낸 집대성 앨범이다.
이 작품은 아무로 나미에가 결혼 발표 후 가진 1년의 공백기간 중 98년 1월에 발표한 앨범이다.
공백기간 동안 그녀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간절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출시된 앨범으로 avex 소속 이전인 EMI 시절부터의 히트곡들을 전부 모아 수록한 베스트 중의 베스트 앨범이기도 하다. 이 앨범은 1998년 당시 아무로의 폭발적인 인기를 반영하듯 발매 후 일본에서 2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이루어 전설적인 앨범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녀의 전성시대라고도 할 수 있는 1997년(당시 20세)에 결혼, 임신이라는 폭탄선언을 하게 됨으로써 일본열도는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나오질 못했다. 그런 그녀의 개인적인 상황과 결혼을 결심하려는 여성의 마음을 잘 표현한 가사내용, 감성적인 발라드의 곡조가 잘 맞물려 마지막 수록 곡인 ‘CAN YOU CELEBRATE?’ 는 일본 열도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을 거쳐 대히트를 기록하게 되었고 현재도 그녀의 가장 대표적인 곡으로써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181920’에 수록된 다른 곡들을 살펴보면 그녀가 ‘아무로 나미에 & 슈퍼 몽키즈로’ 로 데뷔, 댄스 돌풍을 일으키며, 단번에 그녀를 대 스타로 부각시킨 ‘TRY ME (95년)’ 부터 완전 솔로로 활동을 시작 출시한 ‘Body feels EXIT (95년)’ 그리고 ‘Dreaming I was dreaming (97년)’ 까지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 되여 있으며, 그녀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절 출시된 주옥과 같은 싱글 앨범 들로 모든 히트곡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다.
더 이상 어떠한 수식어도 필요 없는 이 앨범은 그녀의 진가를 알게 해주는 앨범으로, 굳이 ‘아무로’의 팬이 아니더라도 이 앨범은 필히 충분한 소장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