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dy Jackson - Randy Jackson's Music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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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Randy Jackson
발매일 2008.04.15
제작사 Universal
레이블 Concord
미디어구분 1CD
Cat.No 8808678316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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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톱프로듀서이자 음악가, 그리고 <아메리칸 아이돌>의 심사위원 랜디 잭슨의 첫신보!

폴라 압둘의 12년만의 레코딩으로 화제를 모은 첫싱글 "Dance Like There's No Tomorrow", <아메리칸 아이돌>이 낳은 스타 캐서린 맥피, 엘리엇 야민의 듀엣 “Real Love”外 머라이어 캐리, 조스 스톤, 앤지 스톤 등 올스타팀의 12 tracks


베테랑 프로듀서의 역량을 담은 특급 프로젝트
랜디 잭슨의 첫 번째 솔로 음반 [Randy Jackson's Music Club, Vol. 1]

팝 뮤지션 영역에서 랜디 잭슨(51)이란 이름은 그리 유명하지 않다. 그러나 미국 폭스 TV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의 시청자들은 그가 이 대회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유명인사란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폴라 압둘 옆에 앉아 신인가수들을 발굴하던 그 인심 좋게 생긴 흑인 아저씨가 바로 랜디 잭슨 아닌가.
그런데 알고 보면 랜디 잭슨은 ‘관록파 뮤지션’이란 타이틀이 더욱 친숙한 아티스트다. 현재는 아메리칸 아이돌의 패널로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1980년대부터 그는 베이스와 키보드 연주자로 명성을 떨쳤다. 지금껏 전설의 여가수 아레사 프랭클린부터 밥 딜런, 브루스 스프링스틴, 저니, 조지 마이클, 마돈나, 셀린 디옹, 머라이어 캐리, 트레이시 채프먼, 그리고 엔싱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톱 가수들의 음반 세션에 참여하는 등 쟁쟁한 경력의 소유자라 할 수 있다. 
사실 랜디 잭슨의 직업을 딱히 한정하긴 쉽지 않다. 아메리칸 아이돌 터줏대감이자 일급 세션주자라는 명함 외에도 레코드 프로듀서로서, 또 음반사 A&R 담당자로서 많은 일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콜럼비아와 MCA 같은 세계적인 레이블에선 꽤 오랫동안 A&R 업무를 맡았다. 이 때문에 새내기 가수를 발굴해내는 안목 하나는 정평이 자자하다. 그가 베테랑 제작자로, 아메리칸 아이돌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다.
그랬던 그가 정작 본인의 이름으로 내놓은 앨범은 단 한 장도 없었다. 악기 연주도 수준급이고, 경력 또한 화려한데 솔로 앨범은 아직 없었다니 의외다 싶다. 그래서 랜디 잭슨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이번 프로젝트 음반 [Randy Jackson's Music Club, Vol. 1]은 음악 관계자들과 대중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 스페셜 프로젝트를 진행할 무렵 랜디 잭슨은 퀸시 존스의 음반 같은 거대한 결과물을 의도적으로 생각했던 모양이다. [Back On The Block](1989)이나 [Q's Jook Joint](1994) 같이 수십 여명의 보컬리스트와 연주자를 게스트로 초대해 놓고 각각의 노래마다 다양한 장르의 트랙을 주조해낼 계획을 짜냈다. 다시 말하면, 랜디 잭슨이 노래의 주인공이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가수들의 보컬과 사운드 패턴을 조율해주는 제작자로 나선 것이다. 이는 퀸시 존스가 노래는 하지 않고 객원 뮤지션들에게 어떤 특별한 보컬이나 세션을 그만의 스타일로 지휘한 것과 같은 맥락을 지닌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아메리칸 아이돌의 여러 시즌을 경험하면서 다양한 사운드를 시도하고 싶었다"며 "예전부터 퀸시 존스의 프로젝트 같은 도전을 꿈꾸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튜디오 레코딩의 걸작인 [Back On The Block]을 내놓을 당시 퀸시 존스는 열 살을 갓 넘긴 테빈 캠벨부터 마일즈 데이비스나 레이 찰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을 모두 초빙한 방식을 택했다. 랜디 잭슨도 예외는 아니어서 팝 신예부터 거장들까지 두루 레코딩에 초대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그는 “훌륭하고 재능 있는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작업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히고 있다. 참여 아티스트의 면면을 보면 캐서린 맥피(Katharine McPhee)와 엘리엇 야민(Elliott Yamin) 같은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을 비롯해, 머라이어 캐리, 조스 스톤, 제이슨 므라즈, 앤지 스톤 같은 스타급 가수들과 리치 샘보라(본 조비), 샘 무어(샘 & 데이브)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신구 아티스트의 조화가 돋보인다.
'랜디 잭슨의 첫 번째 뮤직 클럽'이란 타이틀이 웅변하듯, 음반 내용물은 랜디 잭슨과 평소 절친한 뮤지션들이 하나의 패밀리 앨범을 내놓았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동료 폴라 압둘은 말할 것도 없고, 관록파 블루스맨 캡 모(Keb' Mo')와 본 조비의 기타리스트 리치 샘보라, 그리고 가스펠 여가수 킴 버렐(Kim Burrell)과 머라이어 캐리 등은 모두 랜디 잭슨과 오랜 음악적 교류를 가졌던 이들이다. 
앨범은 유니버설 산하 콩코드(Concord)의 배급망을 통해 랜디 잭슨이 직접 설립한 레이블인 ‘Dream Merchant’에서 출시됐고 발매 첫 주 1만3천 장이 판매되면서 빌보드 차트 50위로 데뷔했다. 첫 싱글은 '왕년의 댄스 퀸' 폴라 압둘이 ‘Ain't Never Gonna Give You Up’ 이후 12년 만에 내놓은 신곡 ‘Dance Like There's No Tomorrow’로 랜디 잭슨이 직접 곡을 선물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있기 이전에 백인 댄스 여가수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폴라 압둘은 40대의 나이에 스피어스 같은 섹시한 댄스 팝으로 돌아왔다. 젊고 탄력 있는 트렌디한 리듬과 비트가 신세대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 같다. 폴라 압둘은 이 곡이 수록된 새 음반과 함께 올해 가수로 컴백할 예정이다.
폴라 압둘 외에 유명 가수들과 신예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트랙들은 댄스, 힙합, 소울, R&B, 컨트리, 보컬 팝, 블루스, 어덜트 록, 가스펠 등 다양한 스타일로 완성도를 높였다. 영국의 소울 여가수 조스 스톤이 그만의 복고풍 창법을 앞세워 달콤한 음색을 들려주는 ‘Just Walk On By’,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와 밴 헌트(Van Hunt)가 노래한 어덜트 록 ‘Something To Believe In’, 남부 힙합팀 크렁크 스쿼드(Crunk Squad)의 서던 랩 넘버 ‘Like A’, 비비 와이넌스와 킴 버렐, 머라이어 캐리 등이 웅장한 하모니를 구사한 가스펠 합창곡 ‘I Understand’ 등이 팬들의 열띤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아가 커버 곡들이 수록된 점도 앨범의 콘텐츠를 높였다. ‘Wang Dang Doodle’(하울링 울프), ‘Home’(마이클 부블레), ‘Willing To Try’(보 바이스), ‘Real Love’(리 라이언) 등이 오리지널과 리메이크의 달라진 점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우선 두 번째 싱글로 낙점, 이미 아이튠스(iTunes) 차트에서 인기를 끈 바 있는 ‘Real Love’는 아메리칸 아이돌 다섯 번째 시즌 출신의 캐서린 맥피와 엘리엇 야민이 듀엣으로 입을 맞추었다. 원곡은 영국의 보이밴드 블루의 멤버였던 리 라이언의 2005년 노래다.
음반의 특징 중 하나로 남부 소울과 컨트리 그리고 루츠 성향의 곡들이 많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 컨트리 가수 존 리치(John Rich)와 앤소니 해밀턴이 함께 노래한 ‘Home’,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트래비스 트리트(Travis Tritt)와 여가수 루시 우드워드(Lucy Woodward)가 노래한 ‘Willing To Try’ 등이 대표적이다. 이는 랜디 잭슨이 미국 남부에서 자랐고, 제임스 브라운 같은 남부 흑인 아티스트의 음악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곡 말고도 앨범의 남부 색채는 샘 무어와 캡 모, 그리고 앤지 스톤이 환상의 호흡을 이룬 ‘Wang Dang Doodle’에서 곧잘 드러난다. 하울링 울프가 1962년 시카고 체스 레코드사에서 취입했던 이 레코딩은 윌리 딕슨(Willie Dixon)이 작곡해준 블루스 넘버다.
이밖에 신예 가수 켈리 러브(Kelli Love)의 곡 ‘Who's Gonna Love You Now’, 알앤비 신인 바비 에스코(Barbi Esco)의 솔로 트랙 ‘My R&B’ 등도 앨범을 빛내주는 귀중한 노래다.
그간 랜디 잭슨은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것 외에는 음악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봤다. 그 스스로도 “오랜 전부터 내 이름으로 앨범 한 장을 꼭 내놓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제 그의 작은 소망 하나가 이루어진 셈이다. 음악계 진정한 실력자의 역량이 담긴 작품집. 이 특급 프로젝트는 랜디 잭슨의 명성을 한 단계 끌어올려 줄 음반이 될 것이 분명하다.

글-김獨(프리랜서)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1. Dance Like There’s No Tomorrow - Paula Abdul
2. Just Walk On By - Joss Stone
3. What Am I So Afraid Of - featuring Trisha Covington, KeKe Wyatt & Kiley Dean
4. Like A - Crunk Squad featuring Ghostface Killah
5. Who’s Gonna Love You Now - Kelli Love
6. Wang Dang Doodle - featuring Sam Moore, Keb’ Mo’ & Angie Stone
7. Something To Believe In - featuring Van Hunt, Jon McLaughlin & Jason Mraz
8. Home - John Rich & Anthony Hamilton
9. My R & B - Barbi Esco
10. Real Love - featuring Katharine McPhee & Elliott Yamin
11. Willing To Try - featuring Richie Sambora, Travis Tritt & Lucy Woodward
12. I Understand - featuring Kim Burrell, Rance Allen, Bebe Winans, Mariah Carey & Hezekiah Walker’s Love Fellowship Tabernacle Church Ch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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