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OUT OF THE BOX, BUT STILL SWEET”<BR>스위트박스의 프론트 우먼이자 송라이터였던 제이드(Jade Valerie)의 새로운 탄생!</STRONG></P>
<P>히트곡 “You Don’t Know Me”, “Just Another Day”, 국내 네비게이션 광고 삽입곡 “Uh Lala”, 백지영과 듀엣으로 선보였던 “Crush”의 솔로 버전 “Like A Bird”, “Razorman”… 등 히트 예상곡과 김동완과의 듀엣 “You Don’t Know Me” 수록!</P>
<P>과거 스위트박스의 히트곡을 함께 만들어 온 프로듀서 GEO와의 합작으로 만들어 낸 완벽한 팝 앨범!</P>
<P><FONT style="BACKGROUND-COLOR: #c7e2fe">I. 스위트박스에서</FONT><BR>스위트박스(Sweetbox)의 전성기는 프론트 우먼이자 송라이터였던 제이드(Jade Valerie)와 함께 시작되었다.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의 인기는 일종의 “현상”으로 받아질 정도로 폭발적인 것이었다. 티나 해리스(Tina Harris)라는 보컬리스트가 활동했던 98년의 히트곡 “Everything’s Gonna Be Alright”은 스위트박스라는 이름을 전세계에 알리게 된 노래였지만, 2001년에 제이드가 가입한 이후 6년간의 활동은 실패라는 단어를 모르는 시기였다고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제이드가 이끄는 스위트박스는 미국 시장을 제외하고도 앨범과 싱글을 합쳐 4백만장이 넘는 전세계 판매고를 기록했고, 일본에서는 발매하는 앨범마다 플래티넘을 기록했으며, 한국에서는 극심한 음반업계 불황 속에서도 베스트 앨범을 11만장 이상 판매하고, 디지털 세일즈가 공식적으로 집계된 이후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해외 가수로 기록될 정도로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아 왔다. 히트곡 “Life Is Cool”은 싸이월드가 생겨난 이래 가장 많은 다운횟수(35만)을 기록한 해외 팝음원이며, 싸이월드에서만 무려 15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덕에 싸이월드에서 “디지털 음원상”을 스위트박스에게 특별 수여한 바 있다. “Cinderella”, “Don’t Push Me”, “Life Is Cool”, “For The Lonely”, “Here Comes The Sun”, “Addicted”, “Killing Me DJ”… 열거할 수 있는 히트곡들은 끝이 없으며, 스위트박스는 팝이면서 가요를 능가하는 인지도를 지닌 존재였다. </P>
<P><FONT style="BACKGROUND-COLOR: #c7e2fe">II. 솔로 가수로</FONT><BR>제이드의 음악 활동은 이제 더 이상 스위트박스라는 이름과 함께 하지 않지만, 그간 스위트박스의 히트곡들을 함께 만들어 온 황금콤비는 여전히 건재하다. 설명할 필요도 없이 제이드는 예전처럼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일을 계속 해가고 있으며, 제이드와 함께 스위트박스의 모든 히트곡을 만들어 온 작곡가 겸 프로듀서 GEO(지오) 역시 “상자”(스위트박스)를 빠져 나와 공동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상자를 벗어났지만 여전히 달콤하다(OUT OF THE BOX, BUT STILL SWEET)”라는 이번 앨범의 캐치 프레이즈는 그녀가 팀에서 나온 것일 뿐 과거나 지금이나 변함 없이 음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대로 표현해 준다. 다만 한 가지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이번 앨범에서 보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8년간 같이 호흡을 맞춰 온 제이드와 지오(GEO)는 샘플링을 많이 사용했던 스위트박스 사운드에서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 자신들만의 사운드를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이것은 아마도 제이드가 스위트박스 꼬리표를 떼고 자신의 이름을 앨범에 붙이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음악에 보다 많은 책임감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제이드는 지오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저와 지오가 아직 만들지 못한 많은 곡들이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라고 말하며, “이번 솔로 앨범은 우리가 새로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이번 앨범에 들인 두 사람의 노력과 정성을 짧게 회상하고 있다. </P>
<P><FONT style="BACKGROUND-COLOR: #c7e2fe">III. 솔로 앨범 “OUT OF THE BOX”<BR></FONT>제이드의 솔로 데뷔 앨범을 구성하고 있는 노래들은 실로 다양하다. 물론 제이드 특유의 매력적인 음성과 두 사람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멜로디는 여전하지만, 과거보다 폭이 넓어진 음악세계와 더욱 풍부해진 표현력은 앨범을 보다 풍성한 것으로 만들어준다.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Tuned Up”은 앨범 커버에 표현된 대로 더욱 강해진 매력을 표현하기에 안성맞춤인 곡이며, “Just Another Day”는 새로운 세계에서 출발하게 된 그녀의 마음을 빗대어 표현한 것 같은 컴백 싱글이다. 앨범이 발매되기도 전에 국내 네비게이션 광고에 삽입되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 낸 곡 “Uh Lala”가 그 뒤를 이으며, “Don’t Push Me”를 잇는 히트곡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예상되는 “You Don’t Know Me”는 단순한 전자 사운드와 속도감 있는 비트를 타고 흐르는 멜로디가 대단히 인상적인 곡. 1년전, 백지영과 듀엣곡으로 국내팬들에게 소개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Crush”는 이번 앨범에는 솔로 버전으로 수록되었으며, 차후 또 다른 싱글 커트가 예상되는 “Razorman”, “Like A Bird” 등은 강력한 히트 후보곡. 인생과 사랑에 대한 비장한 결의마저 느껴지는 발라드 “Empty Page”, 전자음의 강약 조절과 감정 표현에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제이드의 보컬이 합쳐져 드라마틱한 공기를 만들어 내는 “We Can Run”, “Undone”, “The Last” 등은 앨범의 후반부를 장식하는 노래들이다.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 “You Don’t Know Me”는 곧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김동완과의 듀엣곡으로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히 녹음된 곡이다. </P>
<P><FONT style="BACKGROUND-COLOR: #c7e2fe">IV. 여전히 달콤한 (STILL SWEET)<BR></FONT>미국 출신의 제이드는 5살 때부터 TV 광고를 첫 출연으로 시작하여 스위트박스 활동을 하기 전까지 TLC의 히트뮤직비디오 “Unpretty” 의 게스트 출연 및 다수의 영화와 TV시리즈에 출연 하였다. 평소에 컨트리와 락, 블루스 음악을 즐겨 듣는 그녀는 스티비 닉스, 제임스 테일러 등의 음악을 통해 작사작곡에 열의를 느끼고 아티스트로서의 꿈을 키워왔는데, 유년 시절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내던 중 미국의 저명한 음악평론가 알란 리치(Alan Rich)의 눈에 띄어 독일의 명 프로듀서 지오에게 소개된 후 프론트 우먼으로서 스위트박스의 분신 역할을 해왔다.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은 제이드의 솔로 활동은 그간 스위트박스라는 상자 안에서 뚜렷하게 부각되지 않았거나 과소평가 되었을 지도 모르는 그녀만의 음악적 재능을 본격적으로 알리게 될 새로운 출발점이거나 탄탄대로를 걸어 온 싱어송라이터의 새로운 도전과도 같은데, 이 앨범에 담긴 15곡의 수록 곡들은 그녀가 솔로 가수의 자리로 무사히 안착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BOX(상자)는 없지만, 그 달콤했던 제이드와 지오의 음악 상자는 스위트박스 시절이나 현재나 변함 없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BR></P>
1. Turned Up
2. Just Another Day
3. Uh Lala
4. You Don't Know Me
5. Crush
6. Show Me
7. Razoman
8. Like A Bird (NEW VERSION)
9. Empty Pages
10. Lucky Lady
11. We Can Run
12. Undone
13. Stuck
14. The Last
15. You Don't Know Me (Bonus Track- duet with Kim Dong 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