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잊어버린 옛 추억의 향수와 그 감동이 그리워지는 음악!
그간 접하기 힘들었던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와<남과 여>, <빌리티스>, <그대 풍차같은 마음> 등 프란시스 레이와 미셀 르그랑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하고 부른, 아름답고 센티멘탈하면서도 서정적이고 주옥같은 선율의 영화음악과 베스트곡을 만난다!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만 해봐도 진한 감동의 물결로 밀려와 메마른 우리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가슴을 촉촉히 적셔준다!!
CD1 (The Very Best of Francis Lai) 앨범 리뷰
프란시스 레이의 러브 테마곡을 담은 이 베스트 앨범에는 그 동안 영화음악 팬들이 많이 찾았으나 좀처럼 접하기 힘들었던 영화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의 메인 테마곡 ‘Les Uns et Les Autres’, ‘사랑은 결코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는 거야’ 라는 명대사와 우리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영화 <러브 스토리>의 주제곡‘The Theme from Love Story’, 프랑스 영화 중 가장 센티멘탈한 영화의 하나인 영화 <남과 여>의 주제곡‘A Man and A Woman’, 그의 영화음악 중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몽환적이고 멜랑꼴리한 멜로디를 가진‘Bilitis’가 실려있다.
그리고‘사운드트랙은 아니지만 특히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Emotion’, 잔잔하면서도 특히 감미로운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이 앨범의 매혹적인 히든 트랙‘Seduction’, 1964년도에 32살의 나이로 영화음악 작곡가로 데뷔를 한 영화 <라 롱드>의 메인 테마곡 ‘La Ronde’, 프란시스 레이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있는 칸초네의 고전‘The Blue Rose’ 와‘Sue Notre Etoile’ 을 포함
주옥 같은 18곡이나 수록되어있다.
CD2 (The Very Best of Michel Legrand) 앨범 리뷰
미셀 르그랑의 이 베스트 앨범은 그의 가장 유명한 2개의 영화 테마곡 "Windmills of Your Mind" 와 "Summer of '42", 영화
특히 인상적인 점은 미셀 르그랑이 점잖은 목소리로 부른 "Paris Was Made for Lovers", 토니 베넷(Tonny Bennet) 같이 들리는 스탠다드 음악의 거장 매트 먼로(Matt Monro)의 "A Place in Paris", 더스티 스프링필드(Dusty Springfield)가 전성기 시절에 부른 "Sea and sky" 와 같은 보컬 넘버들이다. 또한 드라마 주제곡 같은 "Where Love Begins", "Where Love Ends", 라벨 스타일의 발라드 "In Love in
Normandy"와 "They Simply Fade Away…" 는 세련된 연주곡들이다.
그리고 사운드트랙의 매우 멜랑꼴리한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서 훌륭한 딕실랜드 재즈(Dixieland jazz) 곡인 "Concerto for Cabs" 와 서커스 뮤직(circus music)풍의 곡 "Do You Come Here Often?" 을 실고 있다. 헨리 맨시니(Henry Mancini)와 버트 바카라크(Burt Bacharach)의 사운드 트랙 같은 이 앨범은 강렬한 멜로디, 자극적인 편곡 및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을 수록하고 있어 대단히 성공적인 앨범이다.
2. 2CD 고급 디지팩 및 충실한 내용의 음반 해설책자 삽입
3. CD1, CD2 주요 수록곡 해설
1) Bilitis(빌리티스) : 프란시스 레이의 서정적이고 멜랑꼴리하면서도 몽환적인 음악이 당시로서는 동성애의 파격적인 장면이 거북하다기 보다는 탐미적 영상을 더욱 빛내주고 있다. 영화보다도 영화음악 때문에 더욱 유명하다.
2) Seduction(매혹) : 잔잔하면서도 특히 감미로운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이 앨범의 매혹적인 히든 트랙
3) A Man and A Woman(남과 여) : 프랑스 영화 중 가장 센티멘탈하고 마치 걸작 CF를 계속 연결한 듯한 멋진 영화로 아카데미상 음악상 수상. ‘바 다 바 다 다 ~ ‘ 하는 보사노바 풍의 메인 테마곡이 영화의 대성공을 가져다 주었다.
4) Les Uns Et Les Autres(사랑과 슬픔의 볼레로) : 폰 카라얀, 글렌 밀러, 루돌프 누레예프, 에디뜨 삐아프, 조세핀 베이커 등 실존 인물들을 모델로한 영화. 그 동안 영화음악 팬들이 많이 찾았으나 좀처럼 접하기 힘들었던 메인 테마곡.
5) Emotion(이모션) : 일렉트릭 사운드를 사용한 몽환적이면서도 명상적인 느낌을 주는 너무나 예쁜 곡. 사운드트랙은 아니지만 특히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곡이다.
6) Love in The Rain(빗속의 사랑) : 밀어를 속삭이는 빗속의 연인이 연상되는 듯한 산뜻하고 쿨한 멜로디의 곡.
7) Happy New Year(해피 뉴이어) : 우우우우~ 하는 흐밍 소리 위로 흐르는 애잔한 멜로디가 너무나 감미로운 히든 트랙.
8) The Summer of ‘42(‘42년의 여름) : 미셀 르그랑에게 1972년도 오스카상의 베스트 뮤직 및 오리지널 드라마틱 스코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겨주었던 메인 테마곡.
9) The Windmills of Your Mind(그대 풍차같은 마음) : 영화
10) Paris Was Made for Lovers : 영화 테마곡. 이 음반에서 미셀 르그랑이 직접 부른 보컬을 들을 수 있다.
11) Concerto for Cabs : 딕실랜드 재즈(Dixieland Jazz) 풍의 곡
12) Do You Come Here Often : 서커스의 반주를 위해 연주되는 서커스 뮤직(Circus Music) 스타일의 곡.
13) Sea and Sky(바다와 하늘) : ‘백인 소울의 여왕’으로 불리는 더스티 스프링필드의 기묘하고 에로틱하면서도 허스키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 흑인의 소울 스타일로 부른 곡.
14) A Place in Paris: 스탠다드 팝의 거장 매트 먼로(Matt Monro)가 부른 곡으로 토니 베넷 같이 들리는 감미롭고 매력적인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