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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뒷면 바코드 부분에 5mm정도 펀칭이됐으나 나머지는 새상품과같음
Sapatos 베스트1집 [Wings of Bossa]
[Story of ‘Sapatos’]
버클리 출신의 색소포니스트 산시로와 일본 내 최고의 보사노바 기타리스트 기무라 준으로 결성된 보사노바 재즈 듀오 ‘사파토스’의 한국 라이센스 첫 번째 작품으로 본인들이 일본에서 발매했던 커버 앨범과 오리지널 앨범의 액기스만을 뽑아 만든 한국반 스페셜 에디션이라 할 수 있다.
색소포니스트 산시로는 세계 대중 음악의 보고라 할 수 있는 버클리 음악원 출신으로 졸업 후 뉴욕, 파리, 런던을 중심으로 스트리트 라이브를 전개했으며 그 열기를 동경까지 이어왔다. 이미 소니를 통해 자신의 앨범을 릴리즈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뮤지션인 그는 운명적으로 기무라 준과 만나게 되어 사파토즈를 결성한다.
기무라준은 연주 지망생이었을 당시 일본에 소개되는 보사노바가 대부분 미국 연주자들의 연주였다는 알게 된다. 이후 본토의 음악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커져 남미 기타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자연스레 그 쪽의 음악을 들으며 독학을 하게 된다.
이후 광고 음악 등에서 발군의 재능을 보이게 되어 여러 히트작들을 양산해 내기에 이른다. 이렇듯 재능 넘치는 두 사람의 만남은 정통 남미 기타와 재즈 색소포니스트라는 조합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음악의 형태로 태어나게 된다. 물론, 결과는 스트리트 라이브에서의 믿지 못할 반향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