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 같은 외모와 흉내 낼 수 없는 개성
세상에 단 하나뿐인 포크 록 아티스트 시모지 이사무
한국 첫 라이센스 앨범「3%」
BEGIN 시마부쿠로 마사루 – "일본음악계의 에디슨!! 시모지 이사무!"
MONGOL 800 키요사쿠 "유일무이한 이사무 월드!!"
언어를 뛰어 넘은 감동이 마음에 직접 울린다.
멋지게 빛나고 있는 "보통 사람들"을 위한 바이블 [3%]
독특한 울림을 가진 오키나와 미야코 방언으로 노래하는 이색 싱어 송라이터 시모지 이사무. 조각 같은 외모에 흉내낼 수 없는 개성으로 무장한 그의 첫 한국 라이센스 앨범 [3%]가 발매된다. 진지하고 깊이 있는 가사에 오키나와 풍의 포크, 레게,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켜 싱어 송라이터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펼치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 주고 있다. 이국적인 외모에서 흘러나오는 정감 넘치는 오키나와 사투리는 그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어우러져 더욱 더 예술가의 멋을 풍기게 한다.
2006년 [ATARAKA] 이후 약 1년 반만의 정규 앨범인 [3%]는 밥 딜런이나 브루스 스프링스틴을 방불케 하는 "메시지 송 앨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이틀곡 '3%'는 대다수의 사람과 그렇지 않은 '3%안에 드는 사람'의 행동, 사고방식을 비교하면서 리스너에게 의문을 던지는 강렬한 메시지 송으로 나와 다른 사람의 차이를 인정하고 공존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 외에도 남성적이며 드라마틱한 전개로 남들과 다른 길을 가게 되더라도 자신의 선택을 믿고 당당하게 전진하겠다는 내용의 '信念の道 西へ(신념의 길 서쪽으로)’, 살아가면서 늘 부딪히게 되는 선택의 기로를 노래한 'THE 二者擇一(THE 양자택일)'등 총 15곡에, 싱글로 발표되어 전국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おばぁ(할머니)'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어있다. 담겨있는 메시지뿐만 아니라 초 개성파 기타리스트로서 시모지의 기량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시모지 이사무는 오키나와와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려가는 중이다. 2006년에는 일본 가와사키에서 열린 '한,중,일 아시아교류음악제'에 일본대표로 참가하여 개성 넘치는 무대를 보이며 주목을 받았고, 2007년 9월에는 첫 내한공연을 가지기도 하였다. 약 1년 반 만에 선보이는 대망의 새 앨범 [3%]의 한국 발매는 뮤지션 시모지 이사무의 독창적 음악성과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매력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下地 勇 (Shimoji Isamu)
1969년 10월 8일 생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출신
오리지널곡 대부분을 태어난 고향인 오키나와 현 미야코지마의 사투리로 레게나 블루스, 포크 등 폭넓은 장르의 음악에 맞춰 노래하는 이색적인 아티스트.
오키나와현립 미야코고등학교를 졸업한 18세에 도쿄에 상경했다. 음악과는 무관한 7년간의 도쿄생활을 끝내고 25세에 오키나와 본섬으로 돌아온다. 오키나와에서 샐러리맨을 하면서 28세 때 미야코 민요 보존회에 가입한 것을 계기로 일과 음악활동을 병행하기 시작하게 된다.
미야코 사투리로 오리지널곡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30세 때. 부친의 환갑 축하 선물로 녹음 테잎을 돌리자마자 부모님의 친구를 시작으로 섬을 떠나 살고 있던 미야코출신 사람들의 사이에서 화제가 되어 금방 입소문을 타고 퍼졌다. 2002년 8월에 싱글 CD [우리들이 태어난 섬]을 발매, 3개월에 7,000장의 세일즈를 기록. 같은 해 12월에 발매한 앨범 [하늘~TIN]은 10,000장의 세일즈를 기록하고 그 소문은 바다를 건너 일본 본토까지 전해진다. 오키나와현 나하시의 라이브스팟 [마일스톤]을 활동거점으로 삼고 활동했으나 현외에 사는 미야코출신사람의 라이브 요청의 목소리가 거세져 미야코, 이시가키, 도쿄, 요코하마, 오사카등 전국으로 활동범위를 급속하게 넓히고 있다.
2005년 7월에는 임페리얼 레코드와 계약하고 미야코 사투리로 부른 3번째 앨범 [개척자]로 메이저 데뷔. 8월에는 BEGIN의 시마부쿠로 마사루가 프로듀스한 첫 표준어 앨범 [또 꿈에서라도 봐 볼까] 역시 같은 레이블에서 릴리스. 이것을 계기로 전국에서 그의 지명도는 비약적으로 높아지고 라이브 활동범위도 급속하게 넓어졌으며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출신의 아티스트라는 틀을 넘어 한 사람의 싱어송라이터로서 가장 주목 받는 존재로 기대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2006년 9월에 통산 5번째 앨범 [ATARAKA]와 싱글 [아타라카의 별]을 동시 릴리스 한다. 원점회귀를 떠올리게 하는 전곡 미야코사투리 가창 작품으로, 이전보다 더욱 폭넓은 장르의 음악 요소를 의욕적으로 흡수하여 독자적인 음악세계관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2007년 초에 열린 본격적인 전국 투어는 직전에 TV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모습이 큰 반향을 일으켜 각지에서 솔드 아웃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