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켓에 잔흠집이 약간 있으나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
2003년 78만장, 2004년 77만장,, 그리고 2005년,,
“이수영 2005 스페셜”앨범 전격 출시!
“최고의 음반을 최저의 가격으로!
1월13일 이후 더 이상의 이수영은 없다“
2년 연속 한해 최다 판매량의 타이틀을 거머쥔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여제 이수영의 2005 NEW 앨범 출시!.
극비리에 준비하면서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앨범인 만큼 그 어떤 앨범 보다 소장가치가 클 수 밖에 없다.
2003년 78만장, 2004년 77만장으로 2년 연속 한해 최다 판매량의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는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여가수 이수영이 2005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앨범을 출시한다. 오는 13일 발매되는 ‘2005 스페셜’ 앨범이 바로 그것인데 지난해 9월에 출시된 6집을 준비하기 이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온 터라 그 완성도는 기존의 정규 앨범 이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철저하게 비밀리에 준비하면서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앨범인 만큼 그 어떤 앨범 보다 소장가치가 크다는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이번 앨범은 또 하나의 새로운 앨범이기에 앞서 이수영의 마지막 앨범일지 모른다는 소문들이 나돌고 있어 그 궁금증과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하지만 이 소문과 예측이 이수영이 가수를 그만둔다는 얘기와 일맥상통한 얘기가 아니고 어쩌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새로운 앨범소식을 접할 수 없을 거란 예상 때문에 나오는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녀는 지난해 골든디스크와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직후 1월 2일 미국으로 장기 오지탐험을 떠나면서 “언제가 될지 알 수는 없지만 정상에 서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 7년간의 가수생활을 돌아보며 앞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선 많은 시간 새롭게 준비해야 할 때라 생각한다” 고 말하면서 지금까지 보여지지 않은 또 다른 무언가를 보여 줄 수 없다면 무대에 오르지 않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갔다. 그런 이유로 편안한 휴식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굳이 힘든 일정이 예상되는 오지 탐험을 택한 이유다. 쇠약해진 심신을 다 잡는 데는 힘든 악조건이 편안함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보다 얻을 것이 많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한 그녀였다. 이런 의지는 오래 전부터 입버릇처럼 말하던 것이었는데 계속 이어지는 새 앨범 발표에 본의 아니게 미루어져 왔던 것도 사실이었다. 오래 전부터 유학을 심각히 고려했는데 이제는 그 시기가 온 것이다. 결국 2월에 귀국한 이후 보이스 트레이닝과 미흡한 음악실력을 보충 하기 위해 상당기간 해외로 발길을 돌릴 것이며, 이미 계약된 일본 싱글 앨범과 정규앨범 출시 등으로 한동안 일본 활동에 주력 해야 하기 때문에라도 국내 복귀는 언제가 될지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아주 오랜 시일이 소요 될 것이라고 막연하게 예상 할 수 있을 뿐.. 그렇기에 13일에 발매 예정인 ‘2005 스페셜’ 앨범의 출시는 이수영이 전해주고 떠난 의미 있는 선물인 것이다.
‘2005 스페셜’ 앨범은 총 2장의 CD로 구성 되어있다. 1CD에는 윤상과 이수영의 만남 만으로도 이미 화제가 되고 있는, 노래 시작부터 끝까지 구구절절한 슬픔이 이어져 감성을 자극하는
한편 유럽의 색깔을 느낄 수 있도록 감각적으로 편곡되어 요즘같이 정서와 여백이 없는 시대에 안성맞춤인 “꽃들은 지고” 가 수록되어 있는데 이 곡은 6집 정규 앨범을 출시 하기 훨씬 전
에 이미 이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내정되어 꼭꼭 숨겨 놓을 만큼 이수영이 아끼는 곡이다. 윤상의 오래된 파트너인 작사가 박창학씨 까지 가세를 해 이 곡의 완성도는 두말 할 것이 없을 정도다. 이밖에도 일본 최고의 가수 Zard의 곡 “Forever you” 가 수록되어 있다. 지난 2003년 방송 순위 프로그램 1위와 판매량 40만장을 넘어섰던 4.5집 앨범의 타이틀곡 “Goodbye” 를 불
러 이미 Zard와 찰떡궁합임이 입증되었기에 그 기대치를 한껏 높이고 있으며, 이 외에 “연애하고 싶은 여자”, “그만..” 등 미발표 신곡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드라마 삽입곡, 영화음악,
여러 가수와의 듀엣 곡과 세계적인 가수로 발돋움을 시작하는 의미가 있는 'I Believe' 일본어 버전과 '라라라' 중국어 버전 등 총 16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2CD에는 그 동안 정규 앨범
을 포함하여 6년간 내놓은 모든 앨범 중 이수영 본인이 가장 애착이 가는 곡들과 방송에서는 보여줄 기회가 거의 없었던 곡들만을 엄선하여 기존의 베스트 형식의 여타의 앨범과는 다른 차별화를 이 스페셜 앨범을 통해 느낄 수 있다. “나무”, “스치듯 안녕”, “참아 보려 해”, “얼마나 좋을까”, “흰 눈이 오면”, “모르지”, “Phantom Of Love” 등 총 16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처럼 잊혀질 수 있는 그러나 잊혀지지 않는 명곡들로 가득 찬 2장의 씨디의 40여 곡과 함께 사진집도 포함되어 있어 명실상부한 소장가치 목록 1호가 되기에 충분한 가치를 지녔다 말할 수 있다. 이 시대 최악의 불황이라는 현 음반시장에 새로운 핵 폭풍으로 상반기 가요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 하나 놀라운 사실은 이 앨범이 1장 가격에 판매된다는데 있는데 이수영을 아끼는 팬들에겐 2005년 새해에 더 없이 값진 선물이 아닐 수 없다.
항상 이수영의 음악 하면 함께 떠오르는 초호화 뮤직비디오의 촬영은 일본 삿뽀로에 있는 사호로 리조트에서 올로케로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에서 편집 또한 완료되어 현재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트롬 세탁기로 유명한 아역스타 정채은과 SBS 아역상에 빛나는 또 한명의 아역스타 박지빈이 열연한 이번 타이틀곡 “꽃들은 지고” 의 뮤직비디오는 대 설원의 아름다운 배경 속에서펼쳐졌으며 CF를 능가하는 영상미를 연출해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을 떠나면서 발표한 비밀 프로젝트 ‘2005 스페셜 앨범’이 팬들에게 전해주는 이수영의 선물이라면 이 선물의 감동으로나마 그녀의 존재를 아주 오랫동안 확인하며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