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이 일상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곳에 음악이 있다.
차 한잔속에 우리 문화의 象徵音을 담아낸다.
새로운 시각의 전통음악을 추구하는 중견 연주자들로 구성된 한국창작음악연구회는 우리의 전통 악기를 통해 일상 속에서 차와 함께 누구나 즐겨 들을 수 있는 다악<茶樂>음반을 선보인다.
다악<茶樂> - 제9집 "하루, 차한잔, 일상의 명상"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삶 속에서 잊지 말아야 할 일상 속의 여유로움을 표현하였으며, 이를 통해 차 한잔의 의미와 여유를 오늘이라는 시간 속에 담아내고 있다.
2006년 12월22일 초연된 다섯곡으로 구성된 음반으로 우리 삶에서 추구되어야 할 여유로운 시간의 누림을 전통악기를 통해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일상 가운데에 녹아있는 詩心을 음악에 담아내어, 휴식과 마음의 여유를 갈구하는 현대인의 감성에 다가가려는국악인의 노력이 엿보이는 수작이다.
1998년부터 공연과 다악 1~8집까지 음반으로 출시해 온 한국창작음악연구회는 올해는 특별히 다악 9집과 10집 두 개의 음반을 출시해 차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다악 음반 시리즈는 우리 고유의 음악언어로 쓰여진 최초의 차 음악으로서 우리 차를 마시며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통해 삶의 풍요로움을 만들어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