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울프슨의 철학적인 발라드 'Ammonia avenue'가 수록 되어있는 ALAN PARSONS PROJECT 의 1984년 앨범으로 빌보드 앨범 챠트 15위까지 진입한 히트 음반이다. 또한 'Prime time'이 싱글 챠트 34위에 'Don't answer me'가 15위까지 오를 정도로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앨범의 짜임새를 살펴보면 다분히 'Eye in the sky'의 상업적 성공을 의식한 듯 보이는데 그들의 초창기에 주로 사용되었던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을 대신해 멜로디에 더욱더 치장한 듯 보인다. 그렇더라도 이 앨범이 그들의 스타일에 완전히 반하는 것은 아니다. 철학적인 가사들을 통한 뚜렷한 주제의식이 저변에 깔려 있으며 알란 파슨스의 프로듀싱은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다. 또한 'The turn of a friendly card'부터 앞으로 드러내기 시작한 에릭울프슨의 보컬 역시 그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그대로 유지 하고 있다. 이 앨범은 'Eye int the sky'와 함께 그들에게(지금까지는) 최고의 상업적 성공을 가져다 준 앨범으로 기록되어 있다.
1. Prime Time
2. Let Me Go Home
3. One Good Reason
4. Since the Last Goodbye
5. Don't Answer Me
6. Dancing on a Highwire
7. You Don't Believe
8. Pipeline
9. Ammonia Ave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