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일본을 대표하는 스래쉬 메탈 밴드로 인기를 얻어온 <아웃레이지>의 2004년 신작 앨범. 자신들의 레이블 서티 미니츠의 설립 후 3인조의 편성의 밴드로 들려주는 원초적이고 강렬한 록 사운드이다. 요시히로의 개성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라우드 록 사운드의 정점에 있는 첫 싱글 'Deadbeat'를 비롯하여 오랜기간 함께 한 멤버들의 완벽한 호흡을 과시하고 있는 'Bleed Out' 등 더욱 더 정통적인 록의 본질에 다가서고자 한 밴드의 진지함이 묻어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