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일본 최고의 재즈 앨범으로 소개된 타케시 시부야 의 국내 첫 발매 앨범으로 듀크 엘링턴 작품을 모아 놓은 앨범. 99년 일본 재즈상, 재즈 디스크상 수상!!!
이 앨범은 1999년 듀크 엘링턴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듀크 엘링턴 작품집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타케시 시부야"가 20여년 연주 활동을 총정리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99년 "일본 재즈상"과 "재즈 디스크상"을 수상한 명반이다.
재즈 피아니스트 '타케시 시부야'를 중심으로 테너 색소폰의 '코수케 미네(Kosuke Mine)', 알토과 바리톤 색소폰, 플룻의 '코이치 맛추카제(Koichi Matsukaze)', 튜바를 연주하는 '타케로 세키지마(Takero Sekijima)'가 참여하여 리듬 파트가 제외된 피아노와 브라스만으로 솔로, 듀오, 트리오, 퀄텟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도 독특한 편성으로 주옥같은 듀크 엘링턴의 명곡을 연주했는데, '타케시 시부야'는 이 앨범을 통해 재즈 100년史를 한 눈에 조망하며 자신만의 독창성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 연주자들의 역할 분담이 매우 치밀하여 네 사람이 연주하고 있으면서도 마치 빅 밴드의 편성이 줄 수 있는 부분들을 모두 보여주는 음악적 시도는 자연스러우면서도 독창성이 빛나는 연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