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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나 블러,펄프같은 밴드들이 자신들의 색깔을 고수 하면서 그 색깔을 심화 발전시킴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면 프라이멀 스크림의 전략은 한마디로 ‘낯설음’이다. 앨범을 낼때마다 180도 다른 음악을 펼치는 밴드이다.유명한 ‘약물영화’ 이완 맥그리거의 <트레인스포팅> 타이틀 곡 ‘Trainspotting’으로 국내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이들은 약물에 취한 것 같은 몽롱함,공중에 뜬 부유감을 표현하는 음악의 대명사로 손꼽힌다.불후의 명작으로 일컬어지는 ’97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