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의 루비스폴카
동요, 영화음악, 재즈, 보사 그리고 최신 자작곡까지 공연 인기 레퍼토리만을 모은 레이블 창립 기념음반!
클래식 뿐 아니라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연주는 물론 작/편곡, 프로듀서로도 맹활약중인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밝고 경쾌한 피아노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소중한 애견을 위해 생일 선물 곡을 만들고, 사랑스런 딸을 위해 동요를 연주하는 '아빠'의 모습이 진한 이번 앨범은 그의 공연장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인기 레퍼토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앨범 타이틀이자 수록곡 “루비스폴카”는 15년을 함께 한 애견 루비를 위해 작곡, 공연마다 팬들에 의해 앵콜 1순위 곡으로 최근 본인이 직접 설립한 레이블의 이름이기도 해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 또한 동요 “둥근 해가 떴습니다”, “고양이 춤”부터 영화음악 “Entertainer”, “Borsalino”와 “Girl from Ipanema”, 미발표 신작 “Autumn in NY”, “Umbria”까지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갈만한 곡들을 재료로 결코 만만치 않은 연주 앨범을 완성시켰다.
그의 연주 여정을 잘 아는 오랜 팬부터 처음 접하는 음악팬까지 모두 만족할 만한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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