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크사에 가장 아름다운 발자취를 남긴 천상의 혼성 듀오 ‘뚜와 에 무아’ 1집, 2집 전격 재발매!
청아한 목소리와 청순한 이미지로 한국의 ‘존 바에즈’로 평가 받았던 박인희와 감성적인 분위기와 깊이 있는 음악성을 겸비한 이필원 듀오의 주옥같은 멜로디를 CD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뚜와 에 무아(Toi et Moi)는 ‘너와나’라는 의미를 지닌 불어이다. 사람의 목소리가 최고의 악기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박인희의 천사와 같은 목소리와 감미로우면서 우수에 젖은 듯한 이필원의 목소리는 당시 혼성듀오 최고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뚜와 에 무아의 초기작품을 LP로부터 Remaster하여 CD로 처음 공개한다.
뚜와 에 무아 2집 그리운 사람끼리,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한국 포크사에 가장 완성도 높은 듀오 명작으로 평가받는 ‘뚜와 에 무아’의 제 2집 앨범. 박인희의 명곡인 ‘그리운 사람끼리’가 수록된 작품이다. 데뷔작의 성공으로 당시 한국 음악계의 신선한 하모니를 몰고왔던 그들의 진정한 음악성이 녹아든 앨범으로 역시 당시에 유행했던 해외의 명곡들을 그들만의 감성으로 표현해낸 앨범이다. 포크가 지닌 순수하며 아름답고 지적인 이미지를 포괄적으로 담고 있는 이 앨범에는 ‘그리운 사람끼리’를 비롯하여, ‘Say You Love Me’를 개사하여 리메이크한 ‘사랑한다 말해주’, 이필원 작곡의 ‘발자욱’, 안데스의 영혼이 담긴 명곡 ‘날으는 새처럼(El Conodr Pasa)’, 원어로 불러 더욱 원곡의 느낌을 잘 살려낸 ‘선데이 모닝(Sungday Morning)’등 앨범 전반에 걸쳐 이들의 환상적인 화음과 순수한 낭만을 느낄 수 있다.
1. 그리운 사람끼리
2. 사랑한다 말해주오
3. 날으는 새처럼
4. 발자욱
5. 마리아 에레나(불루벨즈)
6. 너와나의 집
7. 세월
8. 선데이 모닝
9. 이별의 카니발(불루벨즈)
10.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불루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