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혼성듀오 뚜와에무와의 음반이 1, 2집에 이어 3집이 재발매 되었다. 박인희의 역량이 더욱 돋보이는 제3집은 1집과 2집에 비해 구하기가 어려워 7080포크 매니아들에게 많은 리퀘스트를 받았던 희귀 음반이다.
뚜와에무와의 1, 2집을 CD로 재발매한지 얼마 되지 않아 7080 포크 매니아들 사이에 1, 2집 보다 3집이 오히려 LP로 구입하기 더 어렵다는 리퀘스트가 쇄도하는 바람에 뚜와에무와 제 3집을 리 마스터 발매하게 되었다. 이필원의 우수에 젖은 목소리와 하모니카 연주도 매력적이지만 전 앨범에 비해 3집에서는 재킷 디자인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박인희의 비중이 훨씬 커 진 것을 알 수 있다. 이미 여성 포크계에서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었던 박인희가 솔로로 데뷔하기 전 뚜아에무와 시절의 마지막 앨범이다.
1. 어여쁜 나의님
2. 세월이 가면
3. 몰래 몰래
4. Bookends Theme
5. 사랑의 높은탑
6. 추억
7. 아침에 보는 매리
8. I (Who have nothing)
9. 서글픈 사랑
10.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