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힙합의 본체 SARCELLES지역 랩퍼군의 리더 PASSI의 새앨범!!
영화 '증오'삽입 트랙으로 충격을 주며 프랑스 차트를 점령했던 파시의 서정적 힙합 그루브 'MA ZIK', 레게의 전설적 '밥말리'의 아내 리타 말리가 피처링된 'ARFICA JAMAICA' 등 총 18곡 수록.
지난해 유럽투어를 마친 PASSI는 영화음악에도 참여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힙합 트랙으로는 드물게 프랑스,벨기에 등의 프랑스 문화권 차트 상위에 오를 정도로 인지도가 있다. 다소 공격적이고 또한 폭력적인 면이 드러나 보이는 가사로 인하여 경찰등의 정부 기관과의 마찰은 피할수 없는 것이었다. 95년에 드디어 그들의 입지를 세계적으로 굳히는 계기가 다가오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영화 '증오'의 사운드 트랙에 'SACRIFICES DE POULETS'라는 곡으로 참여하게 된것이다.
이 앨범에서 그는 정치적,사회적 사건을 얘기할때는 평론가로 또 언어의 향연으로 무의식의 세계를 탐험할때는 시인으로 깨달음을 안겨줄때는 마치 교수와도 같은 모습으로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살펴보았을때 PASSI는 감상적인 면과 즐겁게한느 면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모든 평론가들이 공감하는 부분이다. 불어를 모른다고 하여도 그의 비트와 독특한 퀼리티는 꼭 한번 경험해봐야한다. 2집이라고는 하여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발매되는 앨범인 만큼 팬들이 거는 기대 또한 각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