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사랑을 노래하는 앨범이 나왔다.
불우이웃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단체 ‘사랑의 밥차’에서 ‘밥스’라는 음반이 나왔다.
이 앨범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 하는 것과 봉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출시 된 터라 그 의미가 크지만 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던 가수들과 영화배우가 참여하여 궁금증 또한 크다.
앨범엔 ‘이별 아닌 이별’ 의 이범학 , ‘암연’ 의 고한우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의 송봉주 , ‘사랑은 블루’ 의 홍종명 한국 CM송 최고의 가수 방대식과 영화배우 정준호가 참여했다.
장애인들과 연예인 그리고 일반 산악인들이 모여 결성한 히말라야 원정대가 목표로 한 정상 등반과 최고 고도 콘서트(기네스북 도전)를 열려고 했으나 악천우로 실패하면서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앨범에 참여한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모아 출시하게 되었다.
‘그대만이 희망이죠’ , ‘너라면 돼’ , ‘사랑의 열매’ 이렇게 3곡은 소외계층은 물론 모든 이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가사로 개성이 강한 5명의 가수와 배우 정준호가 함께 불렀고 나머지 5곡은 각각의 가수들의 각자가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