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은오형, 28개월만의 3번째 정규 앨범 [LoFi Communication] 발표
최근 영국과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센세이션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있는 LoFi(로우파이) 쟝르의 음악을 한국에서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단순한 팝이나 록음악 형태에서 벗어난 실험주의, 탈구조주의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던 안경은오형이 2년여에 걸쳐 아날로그적인 따스함을 담은 LoFi 앨범을 발표했다. 총 11곡의 트랙을 듣다 보면 60년대의 Jimi Hendrix, Bob Dylan과 뉴밀레니엄 모던 락 사운드를 대표하는 Coldplay, Jason Mraz 사운드가 다양하게 버무려져 있음을 느끼게 된다.
6,70년대의 포크락을 재해석한 셀프타이틀 곡 ‘LoFi Communication’
캐나다 인디락 밴드인 아케이드 파이어(The Arcade Fire)의 영향을 받아 편곡된 ‘강변북로 Suicide’몽롱한 분위기의 코러스와 기타 솔로가 매력적인 ‘호텔 시부야' 등 총 11곡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