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오다기리죠이 주연을 맡고 천재 음악가 지박이 참여한 김기덕 감독의 영화 '비몽' OST
미국 유수의 음악상을 휩쓸며 헐리우드 영화음악계의 샛별로 떠오른 천재 음악가 지박이 영화 ‘비몽’ OST의 문의 폭주로 뒤늦게 OST앨범을 발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 초 제 17대 대통령 취임식 음악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그는 많은 작품들 중 김기덕 감독의 ‘비몽’을 선택,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시작하였다. 영화 ‘비몽’은 해외에서 가장 사랑 받는 예술 영화의 대가 김기덕 감독과 한,일 양국의 완소 배우 이나영, 오다기리 죠, 헐리우드에서 극찬한 천재 영화음악가 지박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지박은 이번 작품 ‘비몽’을 포함 김기덕 감독과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과 ‘사마리아’를 포함해 세 번째 호흡을 맞추었다. 슬픈 사랑을 콘셉트로 한 이번 OST 앨범에는 몽환적이며 아름다운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 외에 특별히 영화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만든 지박의 오리지널 팝 7곡이 삽입되었다.
애절함이 묻어 나오는 발라드 ‘I don't wanna fall in love' 를 비롯하여 브리티쉬팝과 크로스 오버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이번 곡들은 미국, 일본, 한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아티스트들이 보컬로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지컬과 영화음악 외에도 개인 팝 프로젝트 앨범과 해외 뮤지션과의 조인트 앨범 발매 등 한국을 대표하며 세계에서 전방위로 활동하는 그의 음악세계를 곧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