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사한 봄에 어울리는 상큼한 음악들이 가득 담긴 파인애플 3집 앨범
정보용, 맹희원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 파인애플은 대학연합 합창단‘쌍투스’ 에서 처음 만나 2003년 1집 발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하게 자신들의 음반을 만들어 발표하고 있다. 까칠까칠한 겉모습 안에 담긴 상큼한 파인애플의 속살처럼 그들의 음악은 이번 3집에서도 유쾌한 파인애플의 색채를 뿜어내고 있다.
1번 트랙 ‘Beautiful Day’를 시작으로 총 14트랙이 담긴 이번 3집 앨범은 이 봄에 어울리는 음악들로 풍성하다. 타이틀곡 ‘Beautiful Day’ 외에 ‘사랑하기 좋은 날’ , 유쾌 상큼 발랄한 결혼 축가 ’웨딩데이’를 비롯해 해금, 가야금, 태평소가, 산뜻하게 가미된 ‘개꿈인가 돼지꿈인가’ 등등 누구나 들어도 어깨가 들썩이는 음악들로 가득하다.
이번 파인애플 3집 앨범에는 음악 외에 뮤직비디오가 3개 제작되었다.
슈퍼모델 ‘이선진’이 출연한 타이틀곡 ‘Beautiful Day’의 뮤직비디오는 독특한 사진 구성으로 이뤄진 뮤직비디오로, 노래 분위기와 산뜻한 조화를 이룬 영상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사랑하기 좋은날’ 의 뮤직비디오는 기존의 뮤직비디오와 다른 특이한 구성을 지니고 있다. 각각 다른 여러 상황이 연출되면서 그 속에서 ‘사랑하기 좋은날’의 후렴 부분이 사랑을 전해주는 마법처럼 울려 퍼지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사랑’ 이라는 눈에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그 무엇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웃고 울고 있지만, 이 노래에서만큼은 행복에 빠지는 행복한 마법을 노래 하고 있다.
‘웨딩데이’ 뮤직비디오는 우리주변 사람들의 행복한 결혼사진을 모아 화려한 그래픽 효과와 함께 연출한 상큼한 뮤직비디오로 꾸며졌다. 결혼식이 많은 이 봄에 더욱 싱그러운 감성을 전해주는 모습과 음악으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행복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파인애플은 자신들의 행복 속에서 음악을 만들고, 녹음하고, 음반을 만들어 낸다. 그들은 말한다.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것은 아주 작은 것 이라고... 그 작은 것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작은 것이 있기 때문에 노래하는 것이 행복하고 즐겁다고...’
따스한 햇살이 졸리운 인사를 하는 이 봄, 파인애플의 음악과 함께 향긋한 꽃 내음에 가득 취해보자. (www.pineapple-e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