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각종 온라인 매장 판매 차트 1위 (재즈 부문)에 오르고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의 재즈전문지 스윙저널에 소개된 2008년의 화제작/ 프렐류드의 세번째 앨범 “Prelude”의 스페셜 에디션 “PRELUDE/ Prelude-Christmas Edition (2CD)”
“한국의 재즈 팬이 이들의 연주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재즈 팬으로서 직무유기다.” (재즈피플 김광현 편집장)
“관악기가 두 대이지만 음악을 과하게 이끌어가지 않는다. 오히려 다섯 파트가 사이 좋게 스윙감 넘치는 연주를 들려준다. 평균 나이 30세, 연주에 팽팽한 근육질이 느껴진다. 게다가 대부분이 창작곡인데도 낯설지 않고 친근하다.” (조선일보)
“한국에 최근 들어 실력 있는 젊은 뮤지션들이 속속 등장함으로 인해 한국 재즈신이 활성화 되고 있다. 그 중에 특별히 주목 받고 있는 밴드가 '프렐류드'다” (스윙 저널)
“이들의 사운드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한국 재즈의 밝은 미래가 있기 때문이다.” (이정식, 색소폰 연주자/ 교수)
이들의 본질적인 매력은 유연한 테크닉과 팀웍, 그리고 폭발적인 에너지이며 풍성한 재즈 사운드를 들려 주면서도 그것을 어렵지 않게 전달하는 작편곡력에 있다. 스윙저널의 필자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이들이 함께 쌓아가고 있는 새로운 세계와 에너지에 주목하고 있으며 일찍이 많은 평론가들이 이들이 어려운 연주를 쉽고 여유 있게 연주하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얘기한 바 있다.
빈 자리를 찾을 수 없는 공연과 높은 앨범 판매고 등 그간의 부단한 노력에 대한 인센티브를 누리고 있으나 노력은 멈추지 않는다. 버클리 시절부터 함께 연주하면서 오랜 기간 쌓아 온 팀웍은 독보적인 것으로, 재즈와 크리스마스의 만남에 있어서도 유연하게 발휘되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2곡의 영화 음악의 재즈 버전 “Falling Slowly”, “Merry-Go-Round Of Life (하울의 움직이는 성)”, 그리고 자작곡 “Seascape”, “With Me” 등 10곡이 수록된 오리지널 3집 앨범에 4곡의 크리스마스 곡이 추가 수록된 보너스 CD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 담긴 다섯 남자의 연주는 이 계절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