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화랑이 부른 신곡 [미쳐]는 정규 앨범의 타이틀로 요즘 트랜드에 맞는 직설적인 가사말이 돋보이는 노래이다.
강한 락 비트에 트롯트를 접목시킨 곡[미쳐]는 남성미 강한 강렬한 비트에 호소력 있는 가수 화랑이 부르면서 그 빛을 더 발한다. 화랑의 허스키하면서도 파워풀 한 가창력은 듣는 이로 하여금 감동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준다.
타이틀곡 [미쳐]외에도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사랑도]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빠른 템포에 강렬한 기타가 잘 어울어지는 [사랑도]는 화랑의 정확한 곡해석이 목소리에 묻어나며 남자의 마음을 잘 표현했다.
그밖에 우리에게 친숙한 라틴에 트롯트를 가미한 [아모르], 신나는 리듬에 [돌아와], 댄스 리듬에 트롯적인 멜로디가 더해진 [혼날라구 혼], 응원가적인 멜로디를 차용하여 강하고 터프한 [힘내라 힘], 화랑의 가창력과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슬로우 락 [약속], [기억] 및 모두가 하나 되어 부를 수 있는 노래 [하나되어]외 신인 여가수 장미와 함께 하모니를 연출한 결혼 축하곡 [사랑해요]등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화랑의 음반은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를 작곡한 이승한이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프로듀서의 모든 음악적 열정이 스며들어 있다. 화랑의 작품 참여자 또한 박강영(조용필의 프로듀서), 최종은(장윤정, 박현빈), 이성근(홍경민)등 대형가수들과 호흡을 같이한 실력있는 작품자들로 화랑의 정규앨범 완성도를 더욱 빛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