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울리는 기타리스트 김광석의 3번째 정규 앨범
미8군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해, ‘HE-5’ 활동과 ‘들국화’의 객원 멤버로 수많은 라이브 공연을 펼쳐왔으며, 1995년 자신의 첫 창작 연주 음반을 발표, 2003년에는 4장으로 구성된 총 43곡이라는 엄청난 양으로 이루어진 창작 연주 음반을 발표! 하드록, 블루스, 퓨전, 밥, 프리재즈, 뉴에이지, 클래식 소품 등에 이르는 방대한 음악적 스팩트럼을 보이고 있으며, 40년동안 끊임없이 기타를 연주하며 국내 최정상의 기타리스트로서 2008년 또다른 음악적 여정을 담아 새롭게 발표한
기타리스트 김광석의 3집 [ 은하수 ] !!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 지나가고 있고 산천초목은 온갖 색의 향연을 벌이고 있다. 가을은 결실과 상실이라는 의미가 공존해서 그런지 우리를 어느 때보다 사색과 감상에 젖게 만든다. 속절없이 시간이라는 수레에 실려 가다보니 나도 요즘 감상적이 되는 모양이다. 기타 연주도 그렇게 되어버렸다….. 이번 3집 음반은 음악의 기교나 깊이 같은 것은 염두에 두지않고 단순하고 순수해지려고 노력했다. 사람들의 다정다감한 친구같고 고향 같은 음악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면 하고 조심스럽게 기대해본다. 2008년 가을 끝자락에... 기타리스트 김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