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자켔이 약간 탈색됐고 CD에 잔흠집이 여러개있으나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
린 2집에는 총 12명의 최고의 뮤지션이 참여했다.
파워플한 리듬과 스크레칭 등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국내 최고의 힙합 그룹 “리쌍”이 참여하여 인트로를 열어주며, 신예 MC ‘더블케이’와 ‘길’이 피쳐링한 “Spring Fever” 는 각박한 생활에 찌든 현대인에게 봄 햇살의 따스함과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2번 트랙 “인사”는, 최고의 감성 발라드로 인정 받고 있는 작곡가 이현정(빅마마-Break Away,
휘성-안되나요, 거미-그대 돌아오면) 특유의 섬세한 멜로디 라인에 린(Lyn) 의 절제된 감정선과 절묘한 기교로 죽음을 앞두고 헤어진 연인에게 새로운 사랑을 바라는 마지막 인사를 담담하게 표현했다.
이외에도 신예 작곡가 김세진(H-잊었니, 혜령-바보), 그룹 쿨, 핑클, 신화 앨범 등에 참여해 온 김석찬, 이번 린의 앨범을 통해 처음으로 R&B 장르 작곡에 도전한 러브홀릭의 리더 강현민, 이기찬, 기타 리스트 샘 리 등이 참여해 빛을 더해주었다.
특히 그룹 god 의 데니가 "Stay With Me"를 Lyn에게 선물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해주며, 샘 리의 곡에는 박효신이 그녀를 위해 특별히 듀엣에 참여, 둘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다.
그간 MC 몽, 솔플라워, M, 내사랑 싸가지 OST, 박효신 앨범 등 많은 앨범 작업에 피쳐링으로 참여해오던 Lyn. . . 많은 팬들이 기다려왔던 그녀의 솔로 2집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