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아티스트 최인영 2집
사랑을 겪으면서 느끼는 찰나의 감동과 떨림.. 마음이 따뜻해지는 멜로디, [피아노, 점점 여리게]
* 2008 TV CF '엠코 기업광고'의 광고음악 '얼룩말'의 주인공!
연주음악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 최인영, 정제된 피아노 연주음악으로 돌아오다!!
* 다양한 면을 보여줬던 1집에 비해 단순함의 미학을 강조한 2집 !!
그러나..어떤 음악보다 더욱 진하게 우리의 가슴에 남을 서정적인 멜로디. 음악을 들으면서 일상을 잠시 멈추게 되고, 잠시 망연하게 되는,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곡 수록
* 피아노 솔로곡 외 국악적인느낌의 실험적인 곡 수록!
해금연주자 김애라 참여로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다.
* TBS교통방송(95.1) '밤으로의 여행'에서 '최인영의 월드뮤직' 고정 게스트 활약!
다재다능한 음악실력외에도 다양한 음악세계 구축!!
데뷔하기 이전부터 네이버 카페 '피아노 사랑', 다음 카페 '재즈 피아노'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개성 있는 피아니즘을 지닌 연주자와 작곡자로 주목 받기 시작하여,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수상으로 본격적으로 음악활동 시작, 일상의 풍경을 섬세하게 터치하는 자유로운 보헤미안의 감성을 가득 담은 첫 데뷔 앨범 'Vagabond on the road'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최인영이 사랑을 겪으면서 느끼는 찰나의 감동과 떨림이 가득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멜로디를 가지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피아노, 점점 여리게]라는 앨범명 답게 순수한 마음을 품은 순간의 부서질듯 피어나는 마음을 잘 표현했다. 1집 에서는 아이리스 휘슬, 플룻, 멜로디언, 보컬 등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보여줬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피아노소리에 더욱 더 깊이 파고들어 투명한듯 섬세한 음색을 들려준다. 화려한 편곡이나 기교보다는 진하게 가슴에 남는 멜로디로 공감대를 이끌어, 음악을 들으며 일상을 잠시 멈추게 되고 망연하게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는 감성을 선물한다.
그렇다고 사람의 마음만 흔드는 진부한.. 전형적인 서정적 음악은 아니다. 어떤 의도된 바가 없는, 듣고 있으면 사람의 감성의 끝, 기억속 추억, 사랑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만드는 순수한 마음이 피어나는 멜로디로 가득하다. 피아노로 전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 그의 감성적인 멜로디는 그 어떤 음악보다 더욱 진하게 우리의 가슴에 들어올 것이다.
최인영이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생각한 것은 이야기를 어렵게 말하지 않고 쉽게 풀어내듯이, 멜로디컬하게 뚜렷한 심상이 전해지는, 감각이 손에 잡힐 듯한 음악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한다. 피아노로 전할 수 있는 가장 피아노소품다운 멜로디를 만드는데 주력했고, 구체적으로는 후기 낭만주의 클래식곡처럼 그림 그리듯이 인상적이고 색채감이 강한, 서정적인 풍경이 그려지는 곡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한다.
상황을 그린, 영상미적인 곡과, 스토리를 배경으로 시나리오 풀듯이 쓴 곡들.. 재즈적인 요소를 많이 배제했고, 오히려 클래식컬한 느낌과, 국악적인 느낌의 곡을 넣었다. 또한 앨범 내지에는 최인영이 직접 곡을 쓰면서 느낀 점을 글로 수록, 작곡자의 느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팁이 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