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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년에 발매한 J.D Souther의 세번째 앨범으로 빌보드 팝 싱글차트 7위, 어덜트 컨템포러리 차트 1위를 차지.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앨범이자, 포크-컨트리 록계 최고의 작곡가, 프로듀서의 탄생을 알리는 첫 신호탄.
팝, 록, 컨트리 사운드가 절묘하게 믹스된 애청앨범으로 라디오 단골 레파토리 ‘You’re Only Lonely’, 사랑스런 발라드 ‘White Rhythm And Blues’ 수록.
디트로이트 출생 후 텍사스 주의 아미릴로에서 자란 J.D(John David Souther)는 고등학교 밴드를 시작으로 컨츄리와 록 뮤직을 익한다. L.A로 활동 지역을 옮긴 그는 세션맨으로 활동하던 중 글렌 프레이(Glenn Frey)를 만나 [Longbranch Pennywhite] 타이틀의 앨범을 공동 작업했다. 이 시절 성과물은 다름아닌 싱글 ‘Best Of My Love’, ‘Heartache Tonight’, ‘New Kid In Town’으로 훗날 글렌 프레이 등이 결성한 그룹 이글스(Eagles)를 통해 대히트를 거두게 된다. 1975년에는 Souther, Hillman & Furay Band의 멤버로 참여해 1975년까지 활동했고, 72년에는 첫 솔로 앨범 [John David Souther]를 발표한다.
본작 [You’re Only Lonely]는 2매의 전작들이 평단에서는 긍정적인 호응과 대중들의 외면이라는 상반된 결과를 낳았던 전례에서 벗어나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동명 타이틀곡 'You're Only Lonely'는 백보컬로 잭슨 브라운(Jackson Brown)이 참여했고, 오늘날까지 라디오 프로그램, 팝 컴필레이션 앨범 등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팝 명곡으로 꼽힌다. 사랑스런 발라드 ‘White Rhythm and Blues’, 이글스 멤버 출신인 글렌 프레이와 함께 작업한 ‘The Last in Love’은 물론 Souther, Hillman & Furay Band 시절 히트곡인 ‘Trouble In Paradise’의 솔로버전 등 팝, 록, 컨트리가 절묘하게 배합된 명 앨범으로 아직까지도 국내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