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FM 이정식의 All That Jazz」방송 14년을 회고하고 기념하는‘올 댓 재즈 14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100년의 재즈 역사를 집약한 재즈 명인32인의 최고 전성기 시절 오리 지널 음원 대표곡 특별수록!
1995년 12월 15일 CBS 음악 FM의 개국과 함께 한국 최초의 재즈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국내 유일의 데일리 재즈음악 방송으로서「올 댓 재즈가」는‘언제나 재즈처럼’사시는 애청자들의 사랑과 함께해 온 지 올해로 정확히 14년째를 맞이합니다. 햇수로 14년 동안 All that Jazz와 함께 하면서 이를 회고하고 기념하기 위해서 내놓는 마지막 컴필레이션 음반입니다.
재즈 100년사를 집약한, 재즈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32인 재즈 명인들의 최고 전성기 시절 오리지널 음원의 대표곡들로 묶었지만, 어쩌면「All that Jazz」가 꼭 기억하고픈 곡들을 특별히 모은 스페셜 앨범입니다.
Blues에 젖고, Swing에 흔들리던 재즈의 새벽에 드리는 컴필레이션 <재즈 명인>을 통해 100년 재즈 역사가 남긴 명곡들을 두루 만날 수 있으리란 기대와 설레임을 전합니다.
♥ 앨범 기획제작 및 구성
1) 앨범 컨셉 및 선곡 : 이정식(CBS 올 댓 재즈 진행 및
재즈 색소포니스트) & 정우식 (CBS 올 댓 재즈 PD)
2) 음원 : Prestige Elite Jazz (영국)
3) 구성 : 2 CD (총 32곡)
♥ 앨범 특장점
1)「CBS 이정식의 All That Jazz」14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이자 <올 댓 재즈 - 언제나 재즈처럼> 3집 앨범
2) 재즈 100년사를 집약한 재즈 명인 32인의 전성기 시절 오리지널 음원 대표곡 모음집
3) 재즈 컬럼니스트 권석채의 충실한 앨범 리뷰
4) 국내의 대표적인 재즈음악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이승렬의
앨범 디자인 및 재즈 명인들의 일러스트로 구성된 음반 해설지 특별 제공
5) 2CD 고급 디지팩 앨범
♥ 앨범 발매에 부치는 글
세상의 아티스트에겐‘징표’와 같은, 흉터가 있습니다. 한때는 흔적이었으나 제 살이 돼버릴 정도로 무르고 닳아버린 손가락 같은 것…… 그래서 음악은 때로, 자기 몸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본능적이고 절실해 옵니다.
햇수로 14년 동안 All that Jazz와 함께 하면서 내놓는 마지막 컴필레이션 음반입니다. 100년의 재즈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인들의 대표곡들을 묶었지만, 어쩌면 ‘All that Jazz’가 꼭 기억하고픈 곡들의 모음이란 생각도 해봅니다.“아무도 사랑하고 있지 않으면, 모든 사랑은 소멸되고 말 것”이라고 했죠. 여러분이 함께 했던 시간이 없었다면 재즈에 대한 사랑, 관심, 발전도 사라졌을 겁니다. 그래서 감사하고, 마음 깊이 행복 했습니다.
Blues에 젖고, Swing에 흔들리던 재즈의 새벽에 드리는 컴필레이션 <재즈 명인>을 통해 100년 재즈 역사가 남긴 명곡을 두루 만날 수 있으리란 기대와 설레임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가장 익숙하고 가까운 자리에서‘악기’처럼 앉아있어 주는,‘정우식 PD'와의 우정에서 시작된 음반임을 고백(!) 합니다.
- 이정식 (CBS 올 댓 재즈 진행자 & 재즈 색소포니스트)
재즈 천지를 꿈꾸며 시작된 이정식의 All that Jazz. 밤에서 새벽을 향해가는 늦은 시간, 아무 약속 없이도 만날 수 있는 오래된 친구를 마주하듯 올 댓 재즈는 앞으로도 편안함과 넉넉함으로 다가가고 싶습니다.
매일 방송과 더불어 대중적인 재즈 듣기 방법론을 제시해 온 All that Jazz 컴필레이션이 올해 2009년엔 <재즈 명인>으로 인사 드립니다.
이번 재즈 모음집은 누구나 인정할 재즈명인들의 전성기를 집약한 이들의 오리지널 음원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빈티지 재즈 선율의 매력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재즈였기에, 올 댓 재즈였기에 알게 된 여러분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 정우식 (CBS 올 댓 재즈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