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차트를 석권한 히트곡 'I Like Sexy Girl'의 주인공이자 부드럽고 멜로딕한 R&B의 대표주자 Joe 의 2007년 신작!!
머라이어 캐리와 함께 한 'Thanks God I Found You'로 국내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부드럽고 멜로디가 충만한 R&B의 대표주자 Joe의 신작. 'I Like Sexy Girl'과 같은 국내 광고 삽입곡을 통해 높은 판매고와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낸 그가 4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에는 Nas, Young Buck, Papoose, Dre 등의 래퍼등이 참여해 더욱 충실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매력적인 음성과 기교는 'If I Was Your Man'같은 아름다운 발라드에 윤기를 더하고, 나스와 함께 한 'Get To Know Me'같은 곡에 리듬감을 더했다. R&B와 힙합, 소울이 함께 어우러진 조의 최신작이자 그의 음악세계가 결집된 수작.
NEW MUSIC FROM MOST DISTINCT VOICE IN R&B Feat “If I Was Your Man”
[Ain’t Nothin’ Like Me]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조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총괄하는 집합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할 수 있겠다. 초기 1~2집을 좋아했던 과거의 향수어린 마니아들에게도, 그리고 전작 [And Then...]부터 조를 알게 되었을 젊은 층의 블랙 뮤직 팬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만한 매력을 지녔다. 음악적으로 전작과 크게 달라진 노선은 없지만, 힙 합의 요소를 보다 늘렸으며, 트랙의 배치나 악기군 구성에서도 보다 신경을 써 자칫 이러한 장르의 음반들이 가져다 줄 지도 모르는 지루함을 배제하려 노력한 흔적이 여실히 드러난다. ‘Get To Know Me’와 ‘Ain't Nothin' Like Me’에 각각 힘을 보탠 나스(Nas)와 영 벅(Young Buck) 등 게스트들의 등장도 이러한 양질의 결과물을 낳은 동인이 되었으며, 저메인 듀프리(Jermaine Dupri)와 브라이언 마이클 콕스(Brian Michael Cox), 션 가렛(Sean Garrett)의 도움도 적지 않은 플러스 요인이 됐다. 전체적으로는 R&B를 기반으로 힙 합과 소울, 업 템포 리듬 등이 버무려진 작품이라 할 수 있겠으며, 음악적으로도 대중적으로도 결코 모자람이 없는 수작이라 해도 무리가 없다. 현재의 젊은 친구들에게는 ‘Get To Know Me’와 ‘Ain't Nothin' Like Me’ 등이 좋은 반응을 얻어낼 듯 싶지만, ‘If I Was Your Man’이나 ‘It's Me’, ‘Feel For You’처럼 80년대 흑인 팝의 색깔을 부분적으로 머금은 트랙들에 주목해 보길. 조의 매력적이고 감성적인 보이스는 이러한 스타일의 곡에서 가장 표면적으로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