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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풍 터치를 곁들인 유럽식 일렉트로닉 감성의 절정!!
세계적인 광고, 영화 음악 감독들이 최고로 꼽는 스타일리쉬한 밴드 Royksopp (로익숍)의 새 앨범 [Junior]
새 작품을 처음 들어도 낯선 느낌보다는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로익숍 표’사운드의 전형이 될 만한 첫 싱글 ‘Happy Up Here’외 복고적이고 훵키한 아날로그 사운드의 ‘Vision One’, ‘You Don’t Have a Clue’ 매우 지적이고 중독성이 강한 구성에 점진적인 극적 전개가 인상적인 ‘True to Life’ 등 한층 세련되고 모던한 구성을 바탕에 전형적인 로익숍 트레이드 마크 사운드를 들려준다.
앨범의 색깔을 화사하고 화려하게 장식해주는 여성 게스트 보컬리스트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전 작들에 참여한 ‘아넬리 드레커’와 ‘카린 드레이어 앤더슨’ 외에도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웨덴 출신의 인디 팝 싱어 ‘리케 리’, 마돈나의 유럽 투어를 서포트했던 스웨덴의 팝 스타 ‘로빈’등 다양한 보이스 컬러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새 앨범 [Junior]는 80년의 신스팝 스타일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거나 롤리팝처럼 달콤한 사운드 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앰비언트, 복고적인 애시드 사운드와 유럽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우리가 원했던 건 반젤리스가 손가락으로 살짝 건드린 듯한 그런 사운드였어요.” – 로익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