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무드를 빚어내는 유럽의 낭만적인 일렉트로닉 뮤직! 로익솝의 2005년 새 앨범 [The Understanding]
노르웨이 출신의 스베인 베르제(Svein Berge), 토르뷔요른 브룬탈란드(Torbjørn Brundtalnd)로 구성된 일렉트로니카 듀오 R?yksopp(로익솝)의 두 번째 앨범.
2001년 발매된 이들의 데뷔 앨범 [Melody A.M.] 은 유럽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영국 내에서만 50만장, 전 세계적으로 1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거두었다.
데뷔 앨범의 성공으로 이들은 모비, 베이스먼트 잭스, 펄프와 함께 투어를 하고, 콜드플레이와 피터 가브리엘의 리믹스를 담당하기도 하였다.
새 앨범 [The Understanding]에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op.27-2("월광")의 유명한 아르페지오를 거꾸로 변주하면서 점차 두터운 비트와 앰비언트한 무드를 덧씌우는 'Triumphant'를 필두로, 감미로운 보컬과 대기 속으로 분기하는 에테르한 비트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첫 싱글 'Only This Moment', 그리고 풍성한 에코를 건 비트와 함께 훵키한 슬랩 베이스가 튀어나오는 'Follow My Ruin', IDM 스타일의 브레이크 비트가 탭댄스를 추는 듯 발빠르게 움직이는 'Circuit Breaker' 등 몽환적인 색채들로 가득 찬 전자 사운드, 화려한 비트, 영롱한 팝 멜로디가 어우러진 총 12곡의 충만하고 영감 넘치는 일렉트로닉 뮤직이 담겨 있다.
1. Triumphant
2. Only This Moment
3. Percent
4. Sombre Detune
5. Follow My Ruin
6. Beautiful Day Without You
7. What Else Is There?
8. Circuit Breaker
9. Alpha Male
10. Someone Like Me
11. Dead To The World
12. Tristesse Glob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