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으로 새로게 찾아온 배슬기의 2009년 첫 미니앨범 [Big Show]
영화 ‘Finale’의 주인공 ‘시연’역을 맡아 헐리우드 진출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슬기가 영화 촬영에 앞서 가수로 팬들을 먼저 만난다.
그동안 말괄량이, One by One, 다가와에서 보여주던 깜찍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슬기가 1년 6개월만에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오랫 동안 기다려온 배슬기의 팬들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미니 앨범 ‘Big Show’는 매 앨범마다 새롭게 변신하는 배슬기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앨범.
이 시대 최고의 히트메이커로 손꼽히는 용감한 형제가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지겨워’.
사이버틱한 전자음의 신디사이져가 돋보이는 가장 트랜디한 사운드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 잡을 준비를 마친 ‘지겨워’는 연인사이에서 뻔한 거짓말만하는 상대방에게 지쳐가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중독성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곡으로 쥬얼리의 하주연이 Rap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
4번 트랙의 ‘내게로와’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클럽 사운드를 바탕으로 경쾌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보이쉬한 보컬, 중독성있는 멜로디가 잘 어우러져있는 곡으로 태군의 ‘Call Me’, 크라운제이의 ‘Fly boy’, ‘Too much’를 작곡한 사운드 오브 스트라이크 의 작품이다.
연인이 되기 전 사랑. 그 처음 설레이는 마음을 꾸밈없이 표현한 곡인 ‘내 사람이 돼줘요’는 기존 듀엣곡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심플하면서 선이 진한 사운드를 표현한 곡으로 Fly To The Sky의 브라이언이 듀엣으로 함께하여 감미로운 보컬을 선보인다. 케이윌의 ‘러브119’와 MC몽. 꽃보다남자OST 등을 작곡한 오성훈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