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주목해야 할… 준비된 신예밴드, 메이트(Mate)!
남성 3인조 싱어송라이터 밴드 메이트(Mate)는 임헌일(보컬,기타) 정준일(보컬,키보드), 이현재(드럼) 세 멤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음악계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 받은 기대주다. 임헌일은 유재하음악경연대회 동상 수상과 정원영 밴드, 브레맨의 멤버로 활동했었으며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한 실력파로 천재 기타리스트로 불렸다. 호소력 짙은 미성이 돋보이는 정준일 역시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 영화 도레미파솔라시도 OST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이현재 역시 재즈 드러머로서 영화 과속스캔들의 OST에 참여와 CF 모델로 활동하는 등, 멤버 모두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누구나 한번 들으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메이트(Mate)의 팀명은 누구에게나 편한 친구와 같이 따뜻함과 위로를 안겨줄 수 있는 음악을 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졌다.
메이트에게 찾아온 행운!
메이트는 앨범발매 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1월에는 영화 ‘원스(Once)’의 주인공, 스웰시즌 내한공연에 앞서 로비에서 사전공연을 하던 중, 글렌 한사드로부터 본 공연의 게스트 무대에 서달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독특한 이력도 있다. 메이트의 이름으로 열리는 첫 콘서트 ‘The first’(홍대 상상마당, 4월30일)는 하루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전 곡의 프로듀싱, 작곡, 작사, 편곡, 연주까지.. 놀라운 재능의 실력파 밴드!
메이트의 첫 정규 앨범 ‘Be Mate’는 세 명의 멤버가 앨범 전체 프로듀싱은 물론, 연주, 작사, 작곡, 편곡까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첫 데뷔작으로 보기에는 믿기지 않을만큼 탄탄한 실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적, 정재일, 장윤주 등의 뮤지션의 참여로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이다.
짙은 감성 사운드로 물들인 ‘Be Mate’
멤버 개개인의 다른 색깔을 메이트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녹여 만든 총10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20대를 살아가고 있는 그들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20대의 솔직한 이야기와 감성들을 담아냈다. Rock의 에너지, 시적인 서정성이 묻어나는 사운드와 가슴을 저미는 감성적인 멜로디, 임헌일의 매력적인 허스키한 보이스, 맑고 여리지만 힘있는 보컬 정준일. 그리고 정적인 건반에 현악기의 풍부한 사운드가 더해져 이들의 깊은 감성을 더욱 증폭시킨다.
타이틀 곡 '그리워'는 이별을 직감하고, 이별 후에 자신을 익숙하게 바라보던 사람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담은 곡으로 점층되어 가는 현 사운드와 호소력 짙은 보컬, 간결한 피아노 선율, 도입부의 소박한 시작과는 달리 후반의 폭발하듯 몰아치는 드럼이 인상적이다. 후렴구의 ‘그리워~’가 귓가에 맴돌아 잊혀지지 않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