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연의 시와 김형석의 음악에 맞춰 고수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읊어주는 시낭송 앨범 [나는 행복하겠습니다]
고수 시낭송 앨범'나는 행복하겠습니다'는 우리들이 잊고 지낼 수 있는, 혹은 굳이 잊으려고 노력했었던 옛사랑을 혹은 현재 사랑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준다. 시인 원태연은 시공간의 벽을 뛰어넘어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애틋한 사랑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14편의 시를 통해, 그만의 특유의 여리고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나레이션은 분위기 젖어드는 목소리의 배우인 '고수'가 맡았으며, 작곡가 ‘김형석’의 아름답고 부드러운 연주곡들로 이루어진 배경음악으로 추억의 책장을 넘기듯 지나간 사랑과 잊지 못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잔잔히 읊어 내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하나인 '고수'는 입대 전 마지막활동인 이번 시낭송을 통해 가족, 친구, 팬들을 향한 사랑과 그리움을 가득 담아 녹음했다고 밝혔다.
또한, 앨범 자켓에는 고수의 짧은 머리와 우수에 찬 그의 표정 등 다양한 스틸 화보가 포함되어있어, 그의 팬들에게는 2년간의 긴 휴식에 앞선 뜻깊은 선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너와 나,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나는 행복하겠습니다'는 2006년,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에게 올해 가장 선물하고 싶은 음반으로 기억될 것이다
1. 나는 행복하겠습니다
2. 이야기Ⅰ
3.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4.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5. 이야기Ⅱ
6. 안녕
7. 그냥 좋은 것
8. 아침
9. 오른손
10. 괜찮아
11. 리모콘
12. 상상
13. 좌석버스
14. 동전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