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The Basics 캠페인"
12 BEST ALBUMS이 새로운 디지팩 format으로,
심플한 라이프를 추구하는 당신을 위해 태어났다!
가격 Down, 스타일 Up!
필수 요소만 쏙~쏙 모아 새롭게 탄생한 이 시대 최고의 명반!
1990년대를 금빛으로 수놓았던 매혹의 R&B 디바
토니 브랙스턴 (Toni Braxton)의 모든 것을 담아낸 베스트 컬렉션 [Ultimate Toni Braxton]
섹시하면서도 깊은 목소리를 통해 특히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토니 미셸 브랙스턴(Toni Michelle Braxton)은 1966년 10월 7일 메릴랜드 주에서 태어났다. 목사인 아버지와 아마추어 오페라 가수였던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6남매 중 장녀로, 참고로 여동생이 넷 남동생이 하나 있다고 한다. 어린시절부터 교회에서 노래를 불렀던 토니 브랙스턴은 1989년도에 콘테스트에 합격하고 자신의 동생들과 함께 오디션을 보고 브랙스턴즈(The Braxtons)라는 5인조 자매그룹을 결성하기도 한다. 이후 토니 브랙스턴은 마이더스의 손 베이비페이스(Babyface)의 눈에 띄면서 라페이스(LaFace)와 계약하게 되고 본격적인 솔로활동에 돌입한다. 브랙스턴즈의 나머지 멤버들은 솔로활동을 하기도 했고 토니 브랙스턴의 투어에서 백 코러스를 담당하기도 했다.
1993년도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은 데뷔작 [Toni Braxton]이 발매되기 직전 영화 [부메랑]의 사운드트랙에서 베이비페이스와 호흡을 맞춘다.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Give U My Heart]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이면서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예측 가능케 만들었다. 이 놀라운 데뷔작은 [You Mean the World to Me]와 [Another Sad Love Song], 그리고 무엇보다도 90년대 가장 아름다웠던 R&B 트랙인 [Breathe Again]을 수록하면서 자국에서만 8백만장을 팔아치운다.
1996년 작 [Secrets]가 전세계 시장을 뒤바꿔 놓는다. 앨범은 역사상 전례가 없는 흥행을 기록한다. 첫번째 싱글인 [You're Makin' Me High]를 시작으로 R&B의 역사를 바꿔놓은 트랙 [Un-Break My Heart]는 무려 10주 이상을 빌보드 정상에서 내려올 줄을 모르면서 차트를 독식한다. 그 밖에도 R. 켈리(R. Kelly)와 함께한 [I Don't Want To], [I Love Me Some Him], 그리고 [Let It Flow]와 같은 곡들이 줄줄히 성공을 거둔다. 그녀의 힘겨웠던 노력의 결실이 비로소 가장 알알이 맺혔던 순간이다.
다음 앨범인 [The Heat]는 무려 4년이 지난 2000년에야 공개된다. '다크차일드' 로드니 저킨스(Rodney Jerkins)가 만들어준 [He Wasn't Man Enough]와 [Just Be a Man About it]과 같은 트랙들이 꾸준히 히트를 이어나갔다. 2002년도에 발매한 [More Than a Woman]의 싱글이었던 [Hit the Freeway]까지 담아내면서 본 베스트작은 토니 브랙스턴의 가장 화려했던 시기를 가감없이 담아내고 있다. 지금까지 언급했던 모든 곡들이 앨범에 수록되어있는데, 아마도 그녀의 더욱 화려한 앞날을 본 작을 통해 반추하면서 조심스럽게 예측하거나 혹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과연 토니 브랙스턴이 우리시대, 혹은 다음세대에 영원히 기록될 R&B 싱어가 될 수 있을런지는 시간이 더 경과해봐야 확실해지겠지만 일단 그녀의 아름다운 노래들은 아직도 길거리에서, 당장에는 당신의 포터블 플레이어에서 지속될 것 같다. 그리고 우리의 현재는 앞으로의 역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