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음악쟁이'들의 프로젝트 밴드 Happy Virus Orchestra 의 톡 톡 튀는 음악적 아이디어와 재치로 번뜩이는 가사로 이루어진 독특하고 신선한 음악 종합 선물
'떠먹는 불가리스', '순백차', '마켓오', '그린핑거 마이키즈', '위스퍼' 등 수많은 CF와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부른 "이정은", 광고 성우로 활약중인 Evil Monkey "김구" 참여
음악이 너무 좋아서 음악이 먹고 사는 일이 되어버린 광고음악쟁이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좋아하던 음악이 매일 반복되는, 먹고 사는 일이 되어버리자, 처음 음악을 시작할 때의 그 짜릿함과 노래를 만드는 일의 즐거움은 스멀스멀 어딘가로 숨어버리는 것이었다. 이대로 멈춰 설 수는 없었다. 다. 시. 음. 악. 을. 만. 들. 고. 싶. 었. 다. 그렇게 HVO의 첫걸음은 시작되었다.
Happy Virus Orchestra (이하 HVO)는 광고음악쟁이 들이 모여서 만든 프로젝트 밴드이다. 톡 톡 튀는 음악적 아이디어와 재치로 번뜩이는 가사와 함께 첫 앨범을 선보이며 독특하고 신선한 음악을 선물하고 있다. 전체 앨범이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DJ Kiss 김 용휘는 1000 여 편이 넘는 CF의 음악을 선곡하고 제작해온 현역 Audio PD이다. 광고대행사 PD시절 직접 광고 카피를 쓰기도 했던 그는 또한 이번 앨범을 통해 일상의 잔잔한 감정을 건드리는 때론 발랄하고 때론 감성적인 노랫말을 들려주고 있다. 앨범의 대부분의 노래를 작곡한 박 병기는 베이스 세션으로 시작해 2001년 밴드 '카페인' 음반 발표 후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와 드라마 '프리즈'와 '일단 뛰어' 등의 음악작업을 담당했었고 역시 현재 CF 음악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한 발자국'과 'happy Waiting 4 U' 노래 속의 귀엽고 상큼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최근 CM송을 통해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이정은이다. '떠먹는 불가리스', '순백차', '마켓오', '그린핑거 마이키즈', '위스퍼' 등 수많은 CF와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통해 천의 목소리를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