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가요의 부활 혹은 컬리지 뮤직의 대안,
음악 관계자들이 주목한 프로페셔널 신인 듀오
노리플라이(No Reply)의 데뷔 앨범 “Road"
- 신인답지 않은 유려한 선율과 편곡, ‘제 2의 전람회’로 낙점받은 노리플라이(No Reply)
번뜩이는 감각과 아이디어는 가득하나 그것을 풀어내는 방법론적 그리고 디테일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홍대 씬의 현실속에서 노리플라이는 다른 컬러를 선보이며, 대중들과 선후배 아티스트들에게 ‘제 2의 전람회‘라는 평을 받고 있다. “10년 이상 커리어의 아티스트 음악인 줄 알았다.”는 언니네이발관 이석원의 얘기대로 노리플라이는 유려한 코드 진행과 세련된 편곡에 대중성이라는 포인트까지 놓치지 않는 신인으로써 발군의 감각을 선보였다.
- 풍부한 이력과 2년이 넘는 시간이 만들어낸 웰메이드 컬리지 뮤직의 향연 "Road"
김현철9집, 윤하2집 등 선후배들과의 작업, 그리고 순정만화 OST, 뮤지컬 ccm 작업등 풍부한 이력을 소유하고 있는 노리플라이는 첫 번째 싱글, ‘고백하는 날’과 민트페이퍼 화제의 컴필레이션인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의타이틀 곡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를 선보이기도 했다.
2년이는 시간동안 녹음, 수정, 그리고 보완으로 작업은 계속 되었으며 “Road"라는 주제가 주는 다양한 상황과 메시지들, Mr.Children, Coldplay, 토이등의 음악에서 느꼈던 대중성과 고급스러운 음악을 이번 음반을 통해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 레트로한 매력의 타이틀 곡 “그대 걷던 길”
90년대 웰메이드 가요와 새로운 컬리지 록의 가능성을 함축한 이번 음반은 신인답지 않은 스케일과 디테일을 담고있다. 12인조 리얼 스트링, 수없이 반복된 멀티 레코딩과 방대한 트랙수들, 그리고 유정균, 장동진(이상 세렝게티)와 홍대 여왕 ‘오지은’, 모던 영재 ‘Naru’의 참여가 음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타이틀곡 “그대 걷던 길”
지난해 12월 26일 KBS-TV ‘이하나의 페퍼민트’에서 밝혔듯 이하나의 감성적이고 수수한 이미지를 생각하며 만든 곡. 필라델피아 소울로부터 영향 받은 편곡, 차분한 톤의 목소리와 포그하게 감싸는 스트링의 조화가 고급스러움을 더한 수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