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틱한 감각과 세련된 기교, 파워풀한 연주로 세계를 사로잡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의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앨범이 발매된다.
이 음반은 이성주 최초의 협연 앨범으로 지난 2008년 5월, 유서 깊은 연주회장인 스메타나 홀에서 열린 프라하 필하모닉 정기연주회에 이성주가 협연자로 초청되어 녹음된 실황 연주이다.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61’과 ‘로망스 작품 50’이 수록되어 있다.
지휘는 스위스 출신의 보리스 페레누(Boris Perrenoud)가 맡았다. 그는 17세에 보스턴 심포니를 지휘할 정도의 타고난 재능을 가진 지휘자로 현재 러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