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3번째 리패키지. 가붕방의 초창기 수작. Rainbow.
가붕방은 8세 때 얼후를 시작. 입단 7년만에 중국 문화부의 직속 단체인 [중앙민족 악단]의 수석 연주자를 역임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황하 모래알의 경쟁률이라고 불리우는 중앙 민족악단의 수석 연주자가 된 그는, 이후에도 꾸준한 성실함과 재능을 인정받아 중앙 민족악단의 지휘자까지 겸임. 중국을 대표하는 얼후 연주자로서 자리매김하게 된다.
그러나 동양의 서정미를 세계에 알리고 싶었던 가붕방은 안정이 보장된 [중앙민족 악단]을 과감히 탈퇴하며 음악의 본고장 유럽을 발판으로 전 세계에 동양의 목가적 서정미를 알리는데 주력하기 시작하는데, UN 본회의장을 바탕으로 카네기 홀, 베네수엘라 등의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던 그는, 마침내 전 세계의 국가 수석들과 평론가들로부터 [진정한 정신세계의 구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거장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본작 Rainbow는 자신의 유년시절을 회상하며 연주한 곡 [MEMORY OF CHILDHOOD], 나오유키 온다와의 협연으로 완성된 [DAWN]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그의 목가적인 감수성이 잘 나타내어진 초창기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본 작품은 가붕방이 [중앙민족 악단]을 탈퇴한 후 작업한 초창기 작품으로,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20만장을 기록하며 7년 만에 리패키지 되는 기념비적 음반이기도 하다.
어떤가. 목가적인 스케치로 담아낸 무지개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과거로의 느긋한 여행을 떠나보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