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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마음, 속삭이는 듯한 색소폰과 클래식 기타의 선율.
사랑을 원하는 모든 이들의 감미로운 보사노바 재즈 듀오 사파토스의 두 번째 베스트 앨범 [Bossa for Lovers]
기무라 준과 산시로의 보사노바 유니트, Sapatos (사파토스)
포르투갈어로 구두를 뜻하는‘Sapatos(사파토스)’는 서로를 단짝으로 여기고 싶어 하는 마음이 담겨있는 팀명이라 한다.
버클리 출신의 색소폰이스트 산시로와 일본 내 최고의 보사노바 기타리스트 기무라 준으로 결성된 보사노바 재즈 듀오 ‘sapatos(사파토스)’는 일본에서 발매했던 커버 앨범과 오리지널 앨범의 엑기스만을 뽑아 만든 두 번째 한국판 스페셜 에디션 ‘Bossa for Lovers’를 6월 18일 발매하는 기념공연을 갖는다.
엔리오 모리꼬네의 대표적인 히트곡 시네마 천국의 테마로부터 시작되는 본 앨범은 타이틀의 영향인지 한국에서 처음 발매했던 전작 라이센스 앨범 ‘Wings of Bossa’ 처럼의 그루브를 느끼게 하는 선곡보다는 감미로운 발라드 곡 위주로 편성이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