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음악, 김미숙입니다’
- DJ의 한마디로 저녁 여섯시를 맞이하는 청취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그 정성에,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그 소박하고 따스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저녁여섯시의 소우주를 선물하며 언제, 어디서나
‘저녁 여섯시’의 ‘쉼’이 함께 하기를…
< 세상의 모든 음악 >은 ‘세상’이며 ‘모든’이라는 넓고 넓은 방대한 음악의 세계로 우리를 인도한다. 음악적인 구속도, 제한도 경계도 없다.
저녁여섯시마다 광활한 음악 속에서 헤매던 이들이 그들 방식의 세상을 만든다.
쉬어갈 수 있는 그들만의 터를…
그렇게 ‘세상의 모든 음악’ 이라는 그들만의 소우주가 탄생했다.
여기서는 ‘세상’에 있는 ‘모든’ 존재들이 허물없이 넘나들고 말을 걸어 속삭인다. 세상의 모든 것이 음악으로 조우하는 쉼터이다.
KBS 1FM 저녁 여섯시에 방송되는 [세상의 모든 음악]과 함께 하는 편집 음반의 그 두 번째. 앨범 타이틀처럼 크로스오버 음악들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월드 뮤직이 실려있다. 노르웨이 출신 스크룩 합창단의 ‘La Den Brenne’, 뉴 에이지 피아니스트 마이클 호페의 ‘The Children's Waltz’, 아프리카 음악과 유럽 음악을 조화시키고 있는 그룹 아디무스(Adiemus)의 ‘Adiemus’, 록 밴드 르네상스의 보컬리스트 애니 해슬럼의 솔로 음반 [Still Life] 수록곡인 ‘Still Life’, 아일랜드 여성 가수 장 레드파스의 ‘Maggie’ 외에도 러시아, 그리스, 베네수엘라 등 세계 각국 뮤지션들의 음악들이 담겨있다.
1. La Den Brenne - Skruk
2. The Children's Waltz - Michael Hoppe
3. Love Brings Us Together - Harry Van Hoof Karel H. Hille
4. Liszt: Oh! Quand Je Dors - T. Dokshitser
5. Adiemus - Adiemus
6. Orobroy - Dorantes
7. Still Life - Annie Haslam
8. Bach A Bec - Tomeu Estaras
9. 모스크바여, 안녕히! - 레프 레쉔코 & 따찌야나 안찌페로바
10. Erev She! Shoshanim - Julie Levy
11. Maggie - Jean Redpath
12. Donde Pongo Lo Hallado - Katia Carenal
13. 고깃배의 탱고 - Maria Farandouri
14. Hidden Keys - George Dalaras
15. 빛나라, 빛나라, 나의 별이여 - Oleg Pogudin
16. Sombras - Soledad Bravo
17. Jeg Ser Deg So te Lam - Susanne Lundeng